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주 오래된 빌라는 아닌데 굉장히 집이 요상해요 ㅋ
누수도 있고 습하기도 하고...
전에 살던 분이 막 쓰셔서 그런지 4년밖에 안된 집인데도 청소해도 닦이지 않는 때와 냄새들 ㅠㅠㅠ
특히 찬장이나 신발장은...절레절레
아기 임신 전에는 디퓨저나 기타 방향제로 냄새탈취를 하곤 했는데
이런 향들이 아기한테 별로 안좋다고 해서 임신한 이후로 탈취제는 쓰고 있질 않거든요
이번에 체험해본 바로EM은 EM(유용미생물군)으로 만든 천연탈취제예요
뭔가 화학제품이 아니라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느낌
바로EM의 ZERO탈취패드입니다.
총 28개입으로 이뤄져있고 홈페이지가 12,000원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처음 제품을 받아보고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에 사용하기 쉽겠다 느껴졌어요.
제품 뒷면은 사용방법이나 사용주기 그리고 기타 정보들이 적혀있습니다.
옷장, 서랍장, 신발장, 냉장고 등등 좁은 장소에 더욱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고 설명되어져있어요.
확실히 냄새나는 곳은... 좁고 습한 그런 곳인데 환기도 잘 안되고 닦아도 냄새가 안빠져서 정말 골치가 아파요
특히 신발장...ㅋㅋㅋ
제품은 이렇게 지퍼백에 발송되어져 오는데 한개씩 사용하시고 꼭 지퍼백을 닫아주세요
지퍼백에 밀봉해서 보관하시면 좀 더 오래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네요
제가 살던 시청 근처에는 EM원액을 받아갈 수 있도록 시청뒤에 EM원액기?가 설치되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사용할지 잘 몰라서 저는 한번도 받아와서 써본적이 없었어요.
손재주가 좋으신분들은 EM으로 샴푸도 만들고 주방세제도 만들고 각종 생활용품을 만드시던데
저처럼 손재주 없는 분들은 ... 그냥 이렇게 간편하게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으로 ㅋㅋㅋ
ZERO탈취패드는 이렇게 한개씩 꺼내쓰기 좋게 되어있어요
저 안에 보이는 갈색제품이 EM이라고 해요.
처음에 향기를 맡아봤는데 확실히 다른 향료나 기타 화학제품이 들어있지 않아서 좋은향은 나지 않아요.
뭔가 쿰쿰한 그런 느낌?
근데 계속 맡아보니까 쿰쿰한 느낌속에 싱그러운 숲속의 느낌이 들어있어요 ㅋㅋㅋ
향료나 화학향에 익숙하신분들은 처음에 조금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실 것 같아요.
ZERO탈취패드는 이렇게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작아요.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어디에나 사용가능합니다.
서랍장같은 곳은 한개정도 신발장같이 좀 큰 곳은 두세개 정도 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손에 쏙 ㅋ
작은데 과연 이 제품이 탈취가 될까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냄새나는 집안 곳곳에 놓아보기로 합니다
이사왔을때부터 심각했던 찬장 ㅋㅋㅋㅋ
전에 사시던 분이 뭘하셨는지 도통 모르겠지만 꼬릿꼬릿한 냄새가 빠지질 않아요 ㅠㅠㅠ
그래서 그냥 창고처럼 안쓰는 물건 위주로 넣어놓고 사용중인데 여기에도 한개 넣어놓고요
그릇놓는 찬장 역시 뭔가 꾸릿꾸릿한 냄새가 나는데 여기에도 한개!
대망의 끝판왕 신발장에도 놓아줍니다
신발장은...열기가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빨아서 신을 수 없는 구두, 워커화는...네... 옆에 놓아둡니다 ㅋ
정말 냄새가 심하거나 계절별로 신는 신발의 경우
신발을 지퍼백에 넣은 후 패드를 넣어주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신발장의 크기가 커서 두세개.. 혹은 더 크시면 네개 정도 사용자가 판단해서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화학탈취제경우 강한 향으로 꾸릿꾸릿한 냄새를 잡는 게 대부분이라
자칫 화학향과 꾸릿한 향이 합쳐져서 더 이상한 향으로 진화할 수 있는데
EM의 경우 화학적으로 만든 향이 아니고 강한 향으로 냄새를 잡는게 아니라서
이런 부분은 걱정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반나절 지나서 한번 열어봤는데 처음에 열었을 때 나던 심한 냄새가 조금은 잡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한번 사용으로 3~6개월 사용가능해서 경제적이고 천연재료라서 믿을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조만간 이사를 가게 되는데 이사간 집에서 더욱 유용하게 잘 쓰일것같아요 ㅋ
https://smartstore.naver.com/baro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