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얼굴 트러블이 또 심하게 올라와서
밀가루를 끊어보려고 노력중인데 가끔 국수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 때 대체제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보리로 만든 제품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국산 늘보리로 만든 보리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비에스엠푸드 보리국수 시리즈입니다.
왼쪽부터 물같은 보리비빔냉면, 보리면, 납작보리면이에요
취향과 국수 요리 종류에 따라 골라서 드시면 된답니다.
먼저 순수 국산 늘보리로 만든 보리면입니다.
무려 1kg나 되는 어마무시한 양이에요 ㅋ
몇인분일까 봤는데 6~7인분정도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면의 굵기는 이정도입니다.
이 보리면은 잔치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냉면, 보리소바 등등 각종 국수용으로 쓸 수 있어요
99%보리와 1%의 정제염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밀가루를 끊으시는데 면을 못 끊겠다 싶으신분들에게 딱인 그런 제품입니다!
다음은 순수 국산 늘보리로 만든 납작 보리면입니다.
이 제품 역시 1kg의 용량으로 6~7인용이 드실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아까 보리면과 동일하게 만들어졌지만
굵기가 다르답니다.
면이 납작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칼국수나 볶음면, 짜장면, 파스타 등에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물같은 보리 비빔냉면이에요
솔직히 보리면도 처음이었는데 보리로 만든 비빔냉면 과연 무슨맛일까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ㅋ
냉면의 그 쫄깃쫄깃한 맛을 보리로 만든 국수가 재현할 수 있을까도 굉장히 궁금했어요
이 제품은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서 개인적으로 더욱 좋았어요
게다가 3분도 안걸리는 조리시간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그래서 이 제품을 먼저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제품안에는 이렇게 1인분씩 제품이 소포장 되어 있어요
냉면사리, 육수, 양념장 각각 포장되어있습니다.
면을 꺼내보았어요
원래 냉면을 만들때 냉면사리를 손으로 먼저 뜯어놔야하는데
이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냥 손으로 몇번 좌우로 움직여주시면 후두둑 서로 이렇게 잘 떨어진답니다.
이만큼의 양이 1인분의 양이에요
은근 양이 많더라구요
큰 냄비에 면이 잠길만큼 물을 넣어주신후 팔팔 끓여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은 물에 면을 손으로 대충 풀어주신 뒤 넣어주시고
1분~2분 정도만 삶아주시고 찬물에 충분히 헹궈주시면 면삶기 끝이랍니다
컵라면도 3분을 기다려야하는데 이 제품은 물 끓은 뒤 1~2분만 삶아주면 돼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젓가락으로 막 젓지 않아도 면이 서로 들러붙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충분히 헹궈준 면에 육수와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끝!
면이 정말 냉면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색소, 무방부제에 밀가루가 들어있지 않아서 아이들 국수로도 좋을 것 같았고요
밀가루를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는 분들에게도 딱 좋은 제품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밀가루를 너무 좋아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고 피부가 가끔 뒤집어지는데
밀가루면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간단하게 계란만 삶아서 고명으로 올렸어요
아직 육수를 붓기 전인데 이미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여기에 오이라던가 쌈무, 고기 등을 올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ㅋ
육수를 전부 부어준 모습이에요
물냉면 같은 비빔냉면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ㅋ
육수와 양념장 모두 자극적이지 않더라구요.
일단 보리면을 먹고 나서 속이 편안해서 좋았고
간편하게 2분만 삶으면 돼서 엄지척!
빠르게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보리로 만든 국수라고 해서 쫄깃함이 덜 할 줄 알았는데 그런 점도 못느꼈고
냉면보다는 덜 쫄깃했지만 그래도 탱글탱글 맛있는 식감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답니다.
밀가루 면을 대체하고 싶으신 분들은 보리면을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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