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는 우유갑이나 주스팩을 다 먹고 꼭 말려서 씻어놔요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 동네는 말린 우유팩이나 주스팩을 모아서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가져다주면 무게별로 휴지를 주시거든요
오늘은 그 모은 우유갑으로 만든 휴지
코주부 12분의 1그루 3겹휴지를 써봤습니다.
코주부 12분의 1그루 3겹휴지입니다.
이름이 굉장히 독특한느낌이죠?
왜 이름이 이런가 자세히 살펴보니까
우유갑 약 537개를 재활용해서 만들어진 휴지에요
이를 통해서 약 4kg의 펄프를 아끼고 나무 12분의 1그루를 보존할 수 있어서 이름이 이렇더라구요
휴지는 진짜 사놓으면 없어지고 눈깜빡하면 사라지고 ...
이 많은 휴지를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나무들이 필요할까요?
우유갑을 재활용해서 자원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고 정말 1석2조 휴지가 아닐 수 없어요
우유갑 되살림의로 만들어졌으며
형광, 폼알데히드, 향, 잉크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에요
게다가 3겹이라서 탄탄하면서 도톰한 휴지였습니다.
사서 들고 오기 편하게 손잡이도 달려있어요 ㅋ
그리고 뜯기 편하게 점선으로 뜯는 부분을 만들어주셔서 좋더라구요
힘줘서 안뜯어도 되는 편리함 ㅋ
휴지 하나를 꺼내봤어요
예전에 재활용 종이로 만든 휴지를 써봤는데 그 휴지는 색이 약간 갈색(?)이었는데
코주부12분의1그루 3겹휴지는 일반 휴지랑 똑같이 흰색이에요
그리고 휴지심안에 로고같은게 인쇄되지 않아서 진짜 친환경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ㅋ
휴지는 엠보싱처리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아보였어요
솔직히 천연펄프처럼 챠르륵 부드러운 느낌은 아닌데
그렇다고 너무 뻣뻣하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3겹이라서 뒤에 제 손이 비치지 않을 정도로 도톰해요
왼쪽부터 3겹>2겹>1겹입니다.
손 비침이 다르죠? ㅋ
3겹이라서 도톰하고 도톰해서 많이 뜯어서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요
어떻게 다 먹은 우유갑을 이렇게 뽀얗고 예쁘게 휴지로 재탄생시키셨을까요?
자원의 선순환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위에서도 적었지만 저는 다 먹은 우유갑이나 주스팩을 깨끗하게 씻고 말려서 행정복지센터에 가져다주는데요
1kg당 휴지하나와 바꿀 수 있어서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아참 다 쓴 건전지도 모아서 가져가면 새 건전지로 바꿔주세요
살고 계신 곳의 행정복지센터에 한번 문의해보시고 함께 동참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나무는 정말 크게 키우기 시간도 오래걸리는데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화장지 많이 많이 이용해서
지구도 사람도 동물도 모두 함께 살아가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친환경화장지 #비데겸용 #우유팩화장지 #먼지적은휴지 #흡수력좋은휴지 #사용감좋은휴지 #무형광 #별별체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