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이색 돌잔치 이벤트 20
1 돌잡이 물건 알아맞추기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돌잡이. 아기가 과연 어떤 것을 잡을지부모는 물론 손님들도 궁금해한다. 좀더 흥미를 돋우려면 참석한 사람들에게 돌잡이 결과를 예측하게 한다.
돌상에 올려진 물건 그림이나 사진을 붙여놓고 그 중에서 아이가 잡을 것을 예상해서 종이에 쓰게 한다. 이름도 함께 적게 해서 맞춘 사람들에게는 선물을 주는 것도 좋다.
2 아기 홈페이지 공개하기
아이 이름으로 된 육아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돌잔치 때 공개한다. 홈페이지에는 아기 프로필 소개, 1년 동안 찍은 아기의 사진을 모아 놓은 갤러리, 육아 일기 방, 아기를 위한 이벤트 방, 방문객의 덕담 방 등 나름대로 아기와 관련된 방을 만들어 본다.
홈페이지는 전문가에게 의뢰하기보다는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드는 것이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 노트북을 비치해 손님들이 직접 홈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하고, 노트북을 비치하기 어렵다면 홈페이지 화면을 컬러 프린트로 출력해 전시한다.
손님들에게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 주고 자주 들러서 아기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하고, 방문 후에는 꼭 게시판에 남겨달라고 부탁한다.
3 월령별 성장 모습 맞추기
1년 동안 아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사진 옆에 엄마, 아빠가 멘트를 달아 두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월령별 사진을 한 장씩 뽑아서 섞어 두고 월령 순서대로 종이에 번호를 적게 한 다음 맞춘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퍼즐을 맞추듯 아기의 성장 과정을 맞춰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4 아이의 미래는 어떨까?
앞으로 아이가 어떤 사람으로 클지 예측해보기 위한 이벤트이다. ‘아이는 어떻게 클까, 어떤 운을 타고 났을까’라는 궁금증은 부모는 물론 손님들도 가지고 있다.
이벤트 업체에 부탁해서 별자리 점을 치는 사람이나 이벤트를 대행하는 사람이 점술가로 분해서 수정점 치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 점술인을 초대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벤트 업체를 이용하거나 연기력 있는 주변 사람이 하는 것이 편하다.
대역을 할 때는 미리 점을 본 다음에 어느 정도 내용을 알아두었다가 그대로 재연하게 한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분장을 하고 수정구슬을 준비하고, 조명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5 유전의 신비
아기가 엄마, 아빠 중 누구를 더 많이 닮았을까? 현재 엄마, 아빠의 모습으로 비교해 보기보다는 부모의 돌 사진과 주인공의 사진을 함께 놓고 비교해 보게 한다. 누구를 더 많이 닮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6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장
돌잔치의 주인공은 아기지만 1년 동안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도움을 줬을 부모님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자.
감사장 또는 감사의 편지를 준비해서 부모님께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읽고 큰절을 한번 올리는 것도 좋을 듯.
7 덕담 나무 만들기
아기 모양의 카드와 나무를 준비한다. 손님이 도착하면 아기에게 주는 덕담을 한마디씩 적게 한 다음 나무에 매단다. 덕담 카드 중 아무거나 뽑아서 읽어 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재미있다. 또 재미있는 덕담을 미리 뽑아 놓았다가 행사 중에 읽어 주고 덕담을 적어 준 사람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좋다.
8 마법사 초대하기
돌잔치가 시작되면 부모와 함께 주인공인 아기가 등장한다. 이 때 그냥 걸어들어 오기보다는 마술을 이용한다. 마술사를 초대해서 갑자기 나타나는 마술을 부탁한다. 입장 순서가 되면 마술사가 나와 마술을 부려 주인공과 부모를 나타나게 하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
9 탄생화로 장식하기
아기의 탄생화를 이용해 행사장을 장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 꽃값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전체를 다 장식할 수는 없으므로 눈에 잘 띄는 돌상 가운데나 배경 뒤편으로 장식한다.
365일 탄생화가 다르므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 행사장으로 꾸밀 수 있다. 탄생화를 장식해 둬도 사람들이 잘 모를 수 있으므로 행사 중간에 잠깐 설명을 해주거나 각 테이블에 한 송이씩 꽃아 두고 탄생화의 꽃말 등의 설명을 첨부해 둔다.
10 아이와 손님 사진 찍어 주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아기와 손님의 사진을 즉석에서 찍어서 선물한다. 사진만 주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이름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간단한 멘트를 적어 주면 더 좋다.
11 첫돌 기념 타임캡슐 만들기
예쁜 철제 상자를 준비한다. 그 속에 아기 초음파 사진, 손님이 써준 덕담, 돌 사진 등 아기와 관련된 물건들을 넣고 타임캡슐을 만드는 과정을 손님들에게 보여준다.
이 타임캡슐은 어디에 묻을 것인가를 밝히고, 아기가 성년이 되는 날 개봉할 것을 약속한다. 타임캡슐에 어떤 것이 들어갈 지 손님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고, 후에 아기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12 아기 우표 만들기
우체국에서 아기 사진을 이용해 기념 우표를 만들어 준다.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go.kr)로 들어가 우편 서비스→나만의 우표를 클릭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 때 e-mail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고, jpg 형식의 사진 파일을 올리되 가로, 세로의 길이가 각각 186, 206 픽셀 이상, 해상도 200dpi 이상이라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우표는 초대장을 보낼 때 실제 우표로 사용하고, 돌잔치 날 답례품을 줄 때 한 장씩 붙여준다.
13 아기가 태어난 날 세계는∼
아기가 태어난 순간, 태어난 날에 세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아기가 태어난 날, 신문이나 인터넷 자료를 통해 인상 깊은 뉴스, 재미있는 해외 토픽 등을 스크랩해 손님들이 읽을 수 있게 한다. 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아기가 첫 하품한 시간, 첫 모유 먹던 순간에 맞춰 사건을 나열하면 더 재미있다.
14 아이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손님들에게 아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게 한다. 이중에서 재미있는 것을 5개 정도 뽑아서 발표하고, 손님들의 투표로 순위를 가리게 한다. 각각의 순위에 맞는 선물을 증정한다.
15 신문에 돌잔치 광고 내기
지역신문이나 일간지 등에 작은 박스 광고를 낸다. ‘○○이가 첫돌 잔치를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등 간단한 문구를 싣고, 그 신문을 보드에 붙여서 손님들이 볼 수 있게 한다. 잔치가 끝난 후에는 앨범에 잘 보관해 두면 나중에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16 아기를 위한 기념 책 만들기
아기를 키우면서 써놓은 육아 일기 등을 엮어서 아기 사진과 함께 기념 책을 만들어 본다. 전문 출판 대행업체를 이용하거나 을지로 인쇄소를 직접 방문해 책을 만드는 과정을 의논하고 가격을 책정한다.
책은 돌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기념으로 선물하면 나중에 책을 보고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책 속표지에 사인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자.
17 성장 비디오 감상하기
1년 동안 아기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준비한다. 아기가 태어난 순간, 아기가 하품할 때, 기기 시작할 때 등 재미있고 귀여운 장면을 월령별로 편집해서 손님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너무 길면 좋지 않으므로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또 한 장면 한 장면 넘어 갈 때 엄마, 아빠가 간단한 설명을 달아준다.
18 아기 사진이 든 떡 찾기
떡을 맞출 때 비닐에 싼 아기 사진을 속 대신 넣은 떡 하나를 준비한다. 떡 개수는 손님 수와 맞추고 큰 상자 안에 넣어 손님들에게 하나씩 집게 한다. 반으로 자르게 한 다음 아기 사진이 든 떡을 집은 사람에게 조그만 선물을 주는 것도 재밌다.
19 메시지 인형 만들기
아이가 좋아하는 테디 베어나 토끼 인형 큰 것을 준비한다. 털이 없고 천으로 되어 있어야 매직으로 인형에 글자를 쓸 수 있다. 아기를 위한 덕담이나, 축하 메시지를 손님들에게 적어달라고 하고, 그 중에 재미있는 것은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아기에게 선물하고 잘 보관하면 후에 좋은 기념이 된다.
20 아기와 관련된 문제 풀기
손님들에게 아기와 관련된 문제가 적힌 봉투를 하나씩 나누어준다. 손님 이름과 정답을 적은 종이를 모아 맞춘 사람을 따로 뽑아 놓는다. 문제를 공개하고 정답을 맞춘 사람 중에서 추첨을 통해 조그만 선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