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직 다읽지는 못했습니다...
둘째를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아 책을 손에 잡을 시간이 많지 않더군요...
아이 낳기 전에 열심히 읽느라 읽었는데...2/3정도 밖에 읽지 못했네요...
책을 읽는 동안...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또 어떻게 대해야 했는지 많은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억양만으로도 주눅이 들수 있다는데...
저희부부 아이가 5개월이 채 안될무렵...
아이를 안고 있는 아빠와 정말 큰소리로 한참을 타툰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저희 아이 조금 이상행동을 보이더군요...
티비 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상에 다투는 장면이나 혹은 큰소리가 나오면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해...
한참을 달래주어야 그치곤 하는 행동을 보였어요...
그땐 왜그러는지 이유를 몰라 안고 달래보고...화도 내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다써봐도 달래지지 않는 우리 아이...
아이가 왜 그럴까...한참을 생각해봐도 모르겠던차에.....
맘스 다이어리를 정리하게 되었는데...
그날...우리 부부가 다투던날의 일기를 보게되었어요...
그날 우리 아이의 눈빛이 어땠었는지 기록되어 있는 다이어리를 보고...
아...이래서 애들 앞에선 작은소리로도 다투지 말라 했구나...하는 걸 깨달았죠...
이 책에는 위 상황처럼 제가 직접 격은 이야기도 있고...
앞으로 격을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부분도 열심히 읽고...
또 둘째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게 있음 다시한번 열어보게 될것 같은 그런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맘스다이어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밖에 비가 많이 오네요...
좀 눅눅하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선선한 바람과 같은 시원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