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 되면서 이제 아기 과일퓨레도 슬슬 먹어야해서
집에서 한번 사과를 갈아서 줘봤다! (포스팅도 했음)
ㅋㅋㅋ 너무 귀여운 반응이었고.. 사실 과일을 언제부터 줘야하나 고민했는데, 이유식이 시작하고 응가 보는걸 굉장히 힘을 주면서 울길래, 아무래도 과일도 조금씩 적절하게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때그때 내가 과일을 사와서 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지금 이유식 만들어먹이는것도 사실 벅차다...ㅋㅋㅋㅋ (매일 시판과의 고민속에 살고있음)
그래서 과일퓨레는 일단 시판 아기 과일퓨레를 구비해놓고 내가 여력이 되면 가끔 먹이기로 결정^^;
그리고 여행이나 외출할때 간편하게 들고다니기 너무좋다.
아이꼬야 맘스쿠킹 아기 과일퓨레!
일단 6개월아기라 제일 부담없다는 바나나,사과,배,
푸룬,사과 조합으로 먹여보았다.
그리고 아이꼬야 과일퓨레는 그냥 외출시에 그대로 들고나가, 전자레인지 같은거 필요없이 아기에게 줄 수 있다!
일단 6개월 아기라 과일도 사과를 제외하고는 다 처음인데, 빨리 다른 과일도 맛보게 해주고싶은데 쉽지 않았고, 시판 과일퓨레의 편견도 많이 없어졌다. (사실 시판 과일퓨레에 과일이 얼마나 들어갈지, 등등 고민이 많았는데 일단 내가 직접 먹어보니 괜찮았음!)
아직 과일은 초기라, 팩을 그대로 빨아먹지는 못한다.
(근데 지금은 먹는다....6개월 후반)
그래서 6개월 과일이유식 처음할 때는 빨대컵에 넣어 주었더니 잘먹었다.
우리 아기는 개인적으로 바나나쪽보다.. 사과프룬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원래 이유식을 잘 먹는 편인데, 요즘들어 음식을 먹고 음미하기 시작...ㅋㅋ 이날 비트가 약간 많이 들어갔는지, 입을 벌리지 않는다..........
하염없이 딴짓 중...ㅋㅋㅋㅋㅋㅋ 첫 경험해보는 이유식 거부에 이거뭐지..? 왜 안먹지? 하다가 1시간의 사투(?)끝에 혹시나 하고, 과일퓨레 (사과,프룬)을 살짝 넣어주었다.
세상에... 그랬더니 먹기 시작 ㅋㅋㅋㅋ
그렇게 비트 가득 들어간 이유식도 완밥했다.
사과를 단독으로 갈아줄 땐 시큼한지 잘 안먹더니 의외로 섞어주니...잘먹더라!
이번에 아기와 남편 친정엄마와 첫 여행에서도 챙겨온
맘스쿠킹 아기 과일퓨레! 한끼는 오트밀+과일퓨레 조합으로 먹이고 있어서 구비해두면 급한 상황에서, 외출필수템으로 편리하게 먹일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