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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작성일 2013.02.03 23:13 | 조회 1,697 | 동영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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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좋은 책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목에서처럼 엄마와 함께하는 책토론... 마지막이라는거...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말이 '마지막' 이라던데...

 

이 책의 서두에서는 엄마가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신분이고,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는가에 대해

서술해 나간다.

대단한 삶을 살아간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병치레를 너무 많이 해서 나중에는 가족들 모두가 그려러니 하면서 그냥 지나가는 일들로 여기고..

병을 키우는 일이 된거 같다는 서술들에서는

우리의 건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료보험개혁에 대해 나오는 구절과 오바마 정부에대해 나올때는...

의료보험이라는게 사회보장적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미국인들이 할수 있게 도움을 줄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보험이 사회보험으로 되어있기에 어찌보면 고마운 생각도 든다.

민영으로 다시 되돌리려는 어느 정부의 시도는 터무니 없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우리나라에서 민영에서 사회보험쪽으로 넘어가게 시도하려면 얼마나 많은 부자들이 반대할까?

지금 조금의 개혁도 모두 막아서는데...

쩝...

 

다시 책으로 되돌아가서...

 

많은 책을 읽지 않은 나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내용이었다고 볼수 있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건너뛰면서 읽을수 밖에 없음을...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은 책을 많이 읽는편이다. 남편이 예전에 한 말이 생각난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일주일에 한번이나 이주일에 한번 모여 책이야기를 하면좋겠다고...

아이들이 나중에 조금더 크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글쓴이가 엄마의 암으로 인해 인생을 마감해가는 동안, 책을 읽고 일상적인 일들을 영위해 가는 것을 보면서...

그 일상들이 우리의 일상과 비슷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우리 할머니도 위암으로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

말기여서 날을 받아놓고 있었는데...

그냥의 일상이었고,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지막을 일상처럼 준비하는것도 우리에겐 필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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