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금강 유역과 외도의 꽃
일정 : 20100년 5월 20~22일
(20일 출발 → 21일 해금강, 외도, 어촌/해양 박물관, 바람의 나라, 몽돌 해변
→ 22일 이순신 공원, 통영 시장, 컴백)
장소 : 거제도
인원 : 부모님, 나, 여동생, 아들 둘
1. 출발.. 늦은 출발로 인한... 그냥 가서 잠~
서울, 수원, 그리고 거제도로~
지난 황금연휴때, 원래 계획했던 여행을 우여곡절 끝에 잘 다녀왔습니다.
큰 아들 운동회가 21일에 잡혀있고(달리기 1등을 해서 대표한다고 안간다고.. 꼬셔서 델고 오고~)
외할아버지께서 차주 월요일에 수술이 계획되어 있던지라 꼭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원래를 휴가를 내서 가려고 했는데 여건이 그렇게 안되서.. 일 다하고^^;; 간신히 댕겨왔어요.
20 일..무지 늦은 오후에 출발을 했답니다.
엄마는 왜 안 나오는지.. 차에서 기다리는 우리 아들래미들과 동생 및 가족~
무지 더운 날.. 1시간을 기다렸을텐데... 얼마나 더웠을지.. 에고고~~~
부모님께도 죄송했어요.
거제까지... 예상 도착 시간은.. 밤 11시..
아이들도 힘들어하고, 먼 거리라 운전하시는 부모님도 걱정되고~
중간에 쉬면서 갔어요. 휴게실은 2번 정도~
배고파서 먹고 가느라, 또 아들래미 멀미해서^^;;
도착은 11시 조금 넘었답니다.
제가 늦게 가는 바람에 외도 시간을 다음날 6시로 예약해서..
가자마자 씻고 다 잠들었어요. 5시 기상을 준비하며~~~
2. 해금강, 외도, 해양박물관, (휴식-잠), 바람의 언덕, 몽돌 해변
해금강 : 눈앞에 펼쳐진 장관과 환상의 날씨
5시 전에 모두 기상.. 준비해서 나갔어요.
새벽인데 날씨가 한낮같습니다. 6시부터 해가 어찌나 쨍하고 사람들이 많던지..
후아.. 이른 시간이라구 투덜되었는데 오히려 낫더라구요. 그 새벽에도 해가 강해서 말이지요.
사람도 많더라구요^^
천해절경이 따로 없습니다. 왜? 외도를 오려고 하고 해금강을 오려고 하는지..
직접 봐야 느낄 수 있다죠. 최고 최고^^
작은 배 대신 제법 배를 예약해서 멀미도 덜했고~
거의 1시간(외도 직원들이 늦게 와서..ㅠㅠㅠ 무려 30분 이상을 배에서 기다림) 배 위에서 바다는 물론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황홀하게 지켜보았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 사진기에 담지도 못해요^^;; 사람 머리가 다 나와서..ㅎㅎㅎㅎ
너무 멋지죠? ^^


외도 :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 장소, 날씨 환상, 사람 많아요^^
사람이 많은데다, 그쪽의 사정이 꼬여서..
배가 6~7대가 한번에 들어갔어요. 그러니 사람이 가득가득....
밀렸죠 뭐.. -.- 사람에 밀리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겨우 8시가 되어가는데 날은 정오쯤 되는거처럼 해가 쨍쨍!!!!
사람만 들 있었으면 사진도 더 많이 찍었을텐데.. 아공.. 아쉬워라~
장난꾸러기 아이들입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 잘 보고 왔지요^^ 재미나게 말이에요^^
첨엔 춥다가 나중엔 옷하나 입고 돌아다녔어요~
올라가는 길도 사람들, 내려오는 길도 사람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그래도 올라갈때랑 내려올때랑 분위기는 많이 달랐어요~~~
9시 가량.. 내려와서 순대국집에서 밥을 먹었다죠.
순대가 맛났다죠^^
여기서 둘째는 곤히 잠에 빠져들었다는..ㅎㅎㅎ
어촌전시관, 해양 박물관 : 좋은 공부 하고 왔어요. 아들래미에게 산 교육을~
해녀도 봤어요^^
바로 근처에 전시관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잠든 둘째와 할머니는 차에서~~~
울 7살 큰 아들래미에게 좋은 공부가 된 곳입니다.
어촌의 역사와 조선업에 대해서 많이 보고 왔어요.
어촌 박물관도 좋았지만, 해양 박물관은....
이순신에 대해서 볼 수 있는 곳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배를 볼 수 있어서.. 더욱요.
바로 요 아래가 임진왜란에 관한 내용이에요.
판옥선, 거북선 등....
위인전에서만 보던 내용들을 직접 보니^^
아이가 참 좋아라 하더라구요.
해적선도 보이고^^ 다양한 배가 어른들의 눈에도 아주 멋졌답니다^^
그 앞에서 해녀도 봤어요^^
요트 옆에서 해녀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바람의 언덕 : 1박 2일 팀에서 다녀간 곳~ 풍차가 멋져요^^
하도 이른 시간에 움직여서.. 들어와서 좀 자고 나갔어요.
오후에~~ 4시 정도? 그때 보니 엄청 차가 내려오더라구요.
저흰 여유롭게..ㅎㅎㅎㅎㅎ
바람의 언덕 가는길이 엄청 밀렸어요. 차가 대박.. 내려오는 길도~~~
그래도 꿋꿋이 갔지요.
여기가 1박 2일에서 촬영한 곳이라고..ㅎㅎㅎ
풍차 외엔.. 뭐^^ 그래도 하늘 맑고 날이 좋으니.. 이야... 멋졌습니다~
몽돌해변 : 동글동글한 돌들이 가득.. 가득...
숙소 근처가 흑진주 몽돌해변가거든요.
해수욕장이죠. 모래 사장 대신 돌들이 가득한 곳이에요.
주변은 차들이 가득 가득.. 연휴임을 실감케 했답니다.
저녁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고~
돌들을 바다에 던지면서.. 바닷바람도 맞고^^
물이 맑더라구요. 정말~
저녁은 회로 먹고 오고.. (식당서 싸움 구경도 하고^^;;)
지쳐서 잠든 하루였어요. ㅎㅎㅎ 아공.. 피곤해~~~~
3. 빗 속에서 이순신 공원, 통영 시장보고 컴백 홈~~~~~
비는 내리고, 어시장도 보고, 회도 사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는 날은 비가 내리더라구요. 아침부터~~
결국 비가 오는 가운데 집으로 왔답니다.
오다가 이순신 공원도 들렀어요. 비가 와사 아들과 이모랑 할아버지랑~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왔네요^^
그리고 통영에 들러 회도 떠왔습니다. 5만원어치 샀는데.. 엄청 나더라구요.
조기도 사왔구 통영에서 먹은 그.. 꿀빵.. 너무 맛났어요.
비가 왔지만 올때는 낮에 와서 그래도 빨리 온거 같아요.
짧은 시간에 먼 곳까지 다녀오느라... 부모님께서 고생하셨는데~
그래도 좋은 풍경 보시고 좋으셨다 하시네요.
저도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좋았구요. 아이들도 나름대로^^ 즐겁게~~~
교육도 되구요. 다양한 면에 있어서요^^
(그 후 집에 와서 이번주 내내 일하느라 일요일에 애들 얼굴 보고 어제 토요일에 첨 봤네요.
1주일 내내 자는 얼굴만 보고..ㅠㅠㅠㅠ)
다음엔 온 가족이 모두 모두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 여행 후기 적다보니.. 또 또.. 가고 싶네요^^
긴 글 읽여주셔서 감사해요.
밀린 다른 여행기들도 이번 기회에 정리해야하나 싶어여^^
다녀온 다음날 입원하시고 수술하신 울 아부지.. 고생하셨고~ 한동안은 여행은 못하시지요.
저도 몸이 안 좋았는데, 그래도 잘 다녀온거 같아요^^
아들들.. 데리고 가서 부모님과 여동생이 좀 고생했네요.
아이들이 그래도 안 아프고 잘 놀아줘서 고맙고^^
멋진 장관과 공부도 된 여행이라 이번 여행, 아주 좋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