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가는 아직도 젖병 연습중이예요. 어느날은 젖병을 잘 먹는듯 하다가도 어느날은 또 안먹고 울고 하루하루 다르기에 더 젖병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헤겐젖병이예요. 헤겐젖병은 비대칭 젖꼭지로 엄마 가슴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져 아가의 젖병혼동을 줄여줄 수 있는데요. 헤겐젖병의 개봉기는 이미 한번 포스팅 한 바가 있지요. http://blog.naver.com/roynstella/221094664426
여전히 우리 아가는 젖병연습중이지만, 헤겐젖병은 우리아가가 가장 거부를 덜하는 젖병이기도 해요.
그리고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점 중의 하나는 헤겐 젖병이 다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건데요. 이렇게 헤겐젖병에 꼭 맞는 공기압축뚜껑이 있어서 유축한 모유를 들고 나갈때에도 매우 유용하답니다. 헤겐젖병은 하나의 바디로 젖병, 모유보관함 그리고 후에는 이유식 보관함으로까지 쓸수 있으니 일석삼조인 제품이지요. 추석 연휴에 저는 아가가 너무 어려서 친정도 시댁도 가보지를 못하고 그냥 집에 있었는데요. 친정엄마가 손녀가 보고 싶다며 집으로 올라오셨지 뭐예요. 그래서 다같이 인천 나들이를 갔답니다. 그런데 우리아가 나들이를 가려면 가장 중요한게 아가 밥을 챙겨 가는거지요. 크면 클수록 점점 젖병거부도 많이 하는데다,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분유를 더 거부하는 중이라 유축한 모유를 먹이기 위해 열심히 유축을 했답니다.
유축한 모유는 헤겐 젖병에 쪼르륵,
젖꼭지는 따로 빼 놓고 공기압축 뚜껑으로 잘 닫아서 챙겨가야지요.
그래도 혹시나 쏟아지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에 이리 뒤집어보고 저리 뒤집어보고 흔들어도 보았지만, 아주 꽉! 잘 잠겨있어서 한방울도 새어나오지 않더라구요.
요녀석 아주 쓸모 있구만! 하고,
아가 용품들과 함께, 지퍼백에 넣어서 가방에 투욱! 그냥 던져 넣어 줬지요. 늘 다른 젖병으로 유축한 모유를 들고가야 할 때에는 보온병이라던지, 압축되는 다른 용기를 꼭 챙겨갔는데, 헤겐 젖병은 걱정없이 가볍게 젖꼭지 뚜껑만 챙겨서 쏘옥 가져갈 수 있으니 아주 간편합니다. 인천까지 갔다가 이모댁에 잠시 들렀는데, 아가가 배가고파서 또 "애앵~"하고 울어서 결국 이모부가 출동해서 아가 젖병먹이기 시전!
젖병을 물려줬더니 쫍쫍 먹으면서도 이사람 누구지? 하고 멀뚱멀뚱 ㅎㅎ 이제 새로운 사람들을 보면 우리 아가가 유심히 사람들을 관찰하는데, 저는 저 표정이 그렇게 귀엽더라구요~
우리 아가 엄마 젖먹을때처럼 입모양이 젖병을 쏘옥 빨아들여서 쪽쪽쪽 아주 잘 먹기도 합니다. 이제 복직도 얼마 남지 않아서 우리아가 분유를 먹어야 하는데, 이제 젖병거부를 어느정도 극복하고나니 분유를 어찌 먹여야할지 그것도 걱정이예요. 그래도 헤겐젖병 덕분에 우리 아가 젖병극복은 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헤겐젖병이 지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 헤겐 10월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이벤트 ] 사전 예약 고객 전원 헤겐 압축 보관 용기 뚜껑 2P 증정 (1인당 사은품 1회 증정) 이벤트 기간 : ~10/15 까지 사전 예약 제품 : 헤겐 멀티젖병 PPSU 150ml 트윈 2P/멀티젖병 PPSU 150ml 1P/신생아 젖병 출산선물세트 http://www.mamigo.co.kr/goods/catalog?code=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