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만세가 부쩍 이유식을 먹을때나 간식을 먹을때, 본인이 먹겠다고 손을 내밀고 난리난리를 하는 중이예요. 그래서 이제 자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해야 할까.. 엄청 고민하고는 있는데, 자기주도이유식을 하려면 엄마가 엄청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죠? 그래서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아주 잇 아이템을 발견했지요! 바로 이 츄미 이유식파우치!!!
파우치 이유식을 아가들한테 먹이면서 스스로 손으로 먹는법을 배우게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파우치에 들어있는 이유식은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고 ㅠㅠ 한번 아가가 입을 대면, 남겨도 버려야 하니,,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츄미파우치는 채우고, 먹고, 씻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용량도 148ml라, 우리 만세 이유식 아직 100 ml를 먹고 있어서 충분한 것 같아요. 게다가 간식으로 퓨레 등등을 주게되면, 퓨레는 또 한번에 100ml 이렇게 주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덜어서 주기에도 딱 좋구요!
무려 40번 이상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완전 개이득!!!
디자인도 너무 귀여워서 만세가 자꾸 달라고,, 요즘 봉지에도 관심이 많아서.;; 아주아주 힘들어요.
아래쪽 지퍼백 부분을 열어서 안쪽에 내용물을 채우면 되는데요.
이렇게 이중으로 잠글 수 있어서 이유식이나 퓨레를 넣어도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고 안쪽에 잘 있답니다.
내용물을 채우고, 뚜껑을 열어서 우리아기한테 주면 끝!!! 일것 같지만, 아직 8개월인 우리 딸램은 이렇게 입구가 크면 금방 켁켁 하고 놀라거든요.
그럴때 유용한 이 츄미토퍼!!!! 전에 츄미토퍼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 츄미파우치와 츄미토퍼는 완전한 단짝!!
보라와 보라를 매치하니, 마치 처음부터 이렇게 배송된 듯해요 ㅎㅎ 츄미토퍼는 아가가 한번에 퓨레나 이유식을 삼키지 않고 조금씩 눌러주는 압력에 따라서 나올 수 있게 해주니, 떨어뜨려도 쏟아질 걱정 없고, 갑자기 왈칵 쏟아져 나올 걱정 하지 않아도 되어서 딱! 좋아요. 아주 좋아요~ 게다가 요즘 이가나면서 자꾸 뭐든 물어뜯는 우리아가한테, 츄미토퍼는 맛나는 치발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사용후에는 이렇게 깨끗이 닦아서 말려주면 우리아가 이유식 파우치 재사용 준비 완료!! 여행갈때 정말 최고의 유용한 육아템! 츄미 이유식파우치, 츄미토퍼와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