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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파티 개봉기!

작성일 2019.03.23 21:55 | 조회 381 | royn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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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oynstella/221495673016

https://youtu.be/wQh3axa2owc

 

우리 집 고기파티는 자이글파티로 해요.

식탁에서 옹기종기 깔끔하게 먹는 자이글파티

짜잔!! 엄마들 구매 희망 1순위라 불리는 자이글이 저희 집에 왔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핫한 #왜그래풍상씨자이글 로 유명한 바로 그 #자이글 파티 가 도착을 했어요.

전 이 제품을 최근에 종영한 #하나뿐인내편 에서도 보았었네요~ㅎㅎㅎㅎ

홍주가 도란이에게 임신을 들킬 때 바로 그 고기 구워 먹는 장면에서 말이죠~ㅎㅎㅎㅎ

안 그래도 자이글을 기다리던 중에 내가 사용할 그 제품이 티비에 딱! 나오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남편을 막 두들기면서 "여보여보~ 바로 저거야 저게 자이글 파티라구!! 봐봐~ 옆으로 돌리니까 불이 꺼지지?" 이러면서 호들갑스럽게 이야기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해요.

자이글파티의 기본 구성품만으로는 저희 집처럼 2인 가구,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완전 완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제품이에요. 저희 집도 저와 로이 그리고 만세 셋이서 살지만, 로이는 대부분의 저녁을 회사에서 해결하고 오는 편이라 저녁에 저와 만세 둘이서만 밥을 먹을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만세는 한참 성장기고 그래서 소고기도 가끔 구워주곤 하는데, 소고기는 특히 굽고 만세를 잘라주고 돌아서 또 굽고 하다 보면 만세와 둘이 앉아서 먹기도 불편한데다. 다 식어버린 소고기를 제 입에 넣고 있자니 맛도 없고,, 뭘 먹나 싶고 그래서 고기를 먹으려다 포기하는 일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자이글이 생긴 후로는 식탁에 자이글을 올리고 만세와 둘이서도 충분히 고기를 따뜻하게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기본 멀티팬 이외에 추가 구입품으로 멀티 볶음팬과 멀티 구이팬이 있는데요. 직접 써보고 나니 요 두 개도 함께 구매한다면 더 많은 양을 한 번에! 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나더라고요.

자이글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파티 스페셜은 진짜 식탁이 작은 집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에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을 때 바로 자이글과 고기만 있으면 완성이라 가스레인지(또는 휴대용 버너), 불판, 기름 받을 통까지 준비해야 할 많은 것들을 생략할 수 있다는 게 최대의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나 연기도 덜 나고 기름 튐도 적어서 1~2인 가구! 정말 정말 정말 추천드리는 제품이에요.

요즘 인기 만점인 자이글! 그중에서도 최신형 자이글 파티를 세세하게 소개해볼게요.

직사각형의 슬림한 디자인에 블랙과 실버가 적절하게 조화된 디자인은 집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릴 색상과 디자인이죠. 특히나 사이즈가 콤팩트하다 보니 저희 집처럼 2인용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해요.

산소 연소방식이 아닌 램프 방식으로 조리를 하다 보니 실내에서 문을 닫고 조리해도 유해가스의 발생이 적다고 하고요. 무엇보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후라이팬이나 불판에 고기를 조리할 때보다 훨씬 더 연기가 적게 나기는 하더라고요. 물론 고기 냄새가 1도 안 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불판 조리보다 훨씬 괜찮았다는 건 인정이에요.

특히나 사용방법이 워낙에 간단하다 보니 저희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 하는 워너비템 중의 하나랍니다. 본체의 램프 뒤쪽으로 있는 이 버튼만 돌려서 조작하시면 되는데요.

전원, 1단, 2단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전원 쪽에 버튼이 돌아가 있으면 꺼져있는 상태고요 1단과 2단의 온도로 조절해주시면 된답니다.

 

1단의 온도는 (일반 구이/보온) 상부의 적외선(위쪽의 램프)으로만 고기를 구워주어요.

2단의 온도는 (강구이) 상부의 적외선(위쪽의 램프)과 하부의 열선 모두를 이용해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르게 고기를 구울 수가 있지요. 대신 강구이로 고기를 구울 경우에는 기름 튐이 조금 더 있다는 점은 생각해 주세요~^^

 

자이글의 멀티팬은 약간 가운데 쪽으로 몰려지는 형태로 만들어져서 재료 본연의 즙이나 고기를 구우면서 생기는 기름 등을 가운데로 몰아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가운데에 뚫린 구멍을 통해 아래쪽 기름받이서랍으로 기름이 모이게 되고 마지막에 기름받이 서랍만 잘 비워주면 끝!

가운데 기름 빠지는 부분에 홈이 안쪽으로 나있기 때문에 자이글 본체에는 크게 기름이 많이 묻어나지 않아서 본체를 깔끔하게 오래 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사실 고기를 먹고 나면 불판을 닦는 것도 일이지만 고기를 굽던 버너를 닦는 게 더 일이거든요. 그런데 자이글은 불판과 기름받이서랍만 걷어서 깔끔하게 씻어주면 끝이라 너무 편리하고 좋죠.

이렇게 아래쪽에 있는 기름받이에 기름이 모이게 되는데, 저희는 한 번에 삼겹살과 목삼겹살을 섞어 한 근 반 정도를 구워 먹었었는데 이 기름통에 가득 차지 않고 절반 정도 차 있는 걸 보았어요. 그만큼 기름받이서랍의 크기가 넉넉하다는 거죠.

계속 고기를 굽는 이야기만 했지요? 왜냐면... 전 요리를 잘 못하는 여자ㅎㅎㅎ

그래서 김치가 맛있으면 무조건 맛있는 김치찌개나, 된장이 맛있으면 맛있을 수밖에 없는 된장찌개 등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는 음식이 주전공이거든요ㅎㅎㅎㅎ

그래도 레시피가 있으면 레시피대로 따라 해보면서 응용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이제 요리를 배워가는 초보 주부이다 보니 전 이런 주방용품이 왔을 때 추천레시피나 가이드가 있는 게 좋더라고요. 그런데 요리 추천 가이드가 그것도 제가 애정 하는 김혜수 씨의 얼굴을 담아!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요 가이드를 잘 보고 맛있는 요리들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 오늘은 응용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도록!

 

이렇게 상부의 램프를 켜면 적외선이 멀티팬으로 쐬어지게 되고요.

1단계에서는 이 상부의 적외선램프만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적외선으로 익혀진 재료들이 본연의 깊은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그렇지만 1단계로 조리하는 시간을 조금 더 짧게 줄여주고 싶다 하신다면 2단계 강으로 해서 5분 정도 멀티팬을 예열을 해준 뒤에 재료를 올리고 1단계로 조리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고기를 굽다 보면 아무래도 이 위쪽 램프에 자꾸만 집게가 부딪히게 되는데, 그걸 방지해주기 위해서 바로 이 헤드가 돌아간다는 거!

헤드는 왼쪽 오른쪽 어느 쪽이든 자유자재로 90도씩 꺾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조리가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로이와 둘이 고기를 구워 먹을 때에는 로이가 로이 쪽에서 뒤집을 땐 제 쪽으로 밀고, 제가 뒤집을 땐 로이 쪽으로 밀고 해가면서 서로 돌아가면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ㅎ

고기도, 소시지도, 버섯도 양파도 아주 맛있게 지글지글 익혀 먹은 저희ㅎㅎ

영상으로도 한번 보시겠어요?

  

저녁시간에 군침 돌게 만드는 고기구이!!

진짜 영상을 올리면서 다시 보는데도 또 고기 먹고 싶드아~!!!!

 

술을 못하는 로이는 물과 함께!

저는 맥주와 함께한 자이글 고기파티! 완전 성공적이었답니다.

고기 한 근 반을 먹고 나온 기름이에요.

멀티팬과 기름 판을 빼내어 설거지해주면 끝!

 

멀티팬은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제를 묻혀서 씻어내면 깔끔하게 닦이죠.

검게 눌어붙었던 기름때들이 한 번에 깨끗이 씻겨 나갔어요.

 

기름받이서랍도 세제로 한번 말끔히 닦아주면 끝!

 

본체는 이 안쪽에 튀긴 약간의 기름때를 티슈로 닦아주면 깔끔해요.

정말 정리하는데 얼마 시간이 안 들죠?

우리 집 식탁을 차지하고 있는 자이글~

곧 혜수 언니가 알려주는 자이글 활용법으로 요리 도전하는 모습을 또 보여드리러 올게요.

자이글이 온 이후로 저희 집 식탁은 고기파티♡

고기 좋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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