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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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요즘 핫하다는 전남친 토스트!!!

너도나도 다 해먹는 맛난 토스트 레시피라기에 저도 도전을 해보았답니다. 원래 레시피에는 토스트기에 식빵을 구운뒤에 만드는건데 전 토스트기는 없지만 자이글이 있는 여자! 마침 딱 간식먹기 좋게 식빵 두개가 들어가는 사이즈의 자이글 파티 스페셜이 있으니 만들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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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저 자이글 파티를 2단계로 3분정도 예열해줬어요. 그래서 아래 열선으로 멀티팬이 예열될 수 있게 해줬지요. 그리고 나서 버터를 발라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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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노릇노릇 해지도록 구워줬어요! 1단계로 구워도 되지만 2단계로 바닥이 타지 않게 잘 구워주면 더 빠르게 구워줄 수 있다는거! 전 2단계로 약간 덜 구워진 듯이 뒤집어 주다가 1단계로 두고 한번씩 더 뒤집어가면서 구워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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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식빵~ 버터를 발라줘서 그런가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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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짐 식빵 위에 마담로익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주어요~ 크림치즈를 많이 발라줘야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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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는 다르게 마담로익 크림치즈는 꾸덕하지 않고 약간 포슬포슬한 느낌의 크림치즈였어요. 가격은 무지하게 사악하지만, 그래도 맛이있으니! 용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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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림치즈 위에 샹달프 블루베리잼을 발라줍니다!

제가 샹달프의 다른 잼들 몇가지를 더 올려봤는데, 왜 블루베리로 하라는지 알겠더라구요. 마담로익 치즈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잘 조화로우면서 블루베리의 씹히는 맛이 있어서 블루베리가 맛이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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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레시피에는 10초간 전자렌지에 돌리라고 되어있지만, 자이글이 있는데 전자렌지는 필요 없죠~ 자이글을 1단계로 키고 20~30초간 더 구워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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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너무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사진에서도 블루베리잼을 올린게 더 맛있어 보이는 만큼, 역시 블루베리잼이 짱짱!!

다른쪽에 있는건 라즈베리잼이었는데, 라즈베리잼은 너무 시큼해서 비추! 딸기잼도 괜찮기는 했지만 단맛만 있고 블루베리 특유의 단맛+신맛 그리고 씹히는 맛이 부족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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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환상의 레시피야! 이런건 아니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기에 너무 좋은 레시피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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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토스트 만드는 모습을 열심히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어요.ㅎ 너무 간단하다 못해 쉬운 전남친 토스트 만들기!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만 있으면 완성! 저는 레시피대로 마담로익 크림치즈와 샹달프 블루베리잼을 사용했지만, 끼리 크림치즈를 사용해도 맛이 있다고 하니 다음번에는 조금 더 저렴한 크림치즈로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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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기와 전자레인지가 없어도 자이글 파티 하나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남친 토스트! 강추강추 입니다.

특히나 자취하는 1인 가정에서 가전제품을 여러개 들여놓자니 자리도 부족하고 금전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자이글 파티 하나면 1인가구 주방 가전제품은 오케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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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이 집에 오고 난 후로는 저희집 식탁이 간편해졌어요. 이전에는 만두를 구워먹거나, 소세지를 구워먹거나, 고기를 구워먹을때 한사람은 인덕션 위에서 열심히 굽고 나머지 사람은 아기 밥을 먹이면서 구워온 음식을 먹곤 했는데요. 자이글이 생기고 나서는 온 가족이 식탁에 앉아서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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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도 자이글과 함께 자글자글 잘 익은 소세지를 먹었지요. 남편과 마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을 수 있는게 얼마만인지. 보통은 한사람은 등을 보이고 서서 음식을 하고 한사람은 밥먹고 그런 일상이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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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에게는 정말 최적화된 자이글 파티 스페셜.

고기도 굽고 소세지도 굽고 만두도 굽고 토스트도 굽고ㅎㅎㅎㅎ

굽고 또 굽고!

자이글 파티 스페셜과 함께 화목한 저녁시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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