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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리안 메모리폼 이너시트로 우리아기 유모차에서 꿀잠

작성일 2019.05.30 23:30 | 조회 403 | royn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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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roynstella/221550296889

 

리안하면 유모차가 가장먼저 떠오르시죠? 리안의 유모차들은 디럭스부터 휴대용까지 엄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저는 오늘 유모차가 아닌 유모차라이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만세에게 다양한 유모차라이너가 있지만 이건 또 특별함이 있는 제품이라 눈길이 갔어요.

  

저와 오랜 이웃으로 만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는 맞벌이부부라 평일에는 만세와 산책나갈 일이 없었구요. 엘레베이터 없는 4층 빌라에 살다보니 큰 디럭스 유모차+만세를 혼자서는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친구가 물려줬던 디럭스유모차는 포장되어 있던 상태 그대로 친구에게 다시 되돌아갔어요.

그러면서 저희가 선택한게 휴대용 유모차였는데, 만세가 너무 어릴때 휴대용을 구매해서 그런지 진동감이 모두 만세에게 전달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마저도 잘 안탔던...ㅋㅋㅋ

근데 이제 조금 컸다고 나가자고 하면 늘 유모차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만세! 그렇지만 여전히 휴대용 유모차의 달덜거리는 탑승감은 어떻게 잡아줄 수 없었어요.

 

그런데 리안 메모리폼 이너시트는 두툼한 두께감에 메모리폼 덕분에 아이가 앉은 모양대로 포근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니 더 없이 좋더라구요.

저의 생각으로는 아가가 어리면 어릴수록 이 메모리폼 시트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흔들림의 전달도 덜하지만, 무엇보다 포근함이 있거든요.

리안 유모차이너시트의 디자인은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요. 어느 디자인이든지 다 예쁜~!ㅎㅎ 그중에서도 전 성별에도 무난하고 유모차 색상에 상관 없는 다람쥐를 선택했답니다.

리안 메모리폼 이너시트 역시 양면 사용이 가능한데요. 뒷면은 털이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 사용하기 딱 좋구요. 디자인 패턴이 그려져 있는 앞면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유모차의 아랫부분을 고정할 수 있는 이 밴드는 뒤집어 사용할때 역시 뒤로 돌려서 고정해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유모차 아래쪽에 고정해주면 돼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메모리폼이 아주 두껍지요? 앞서서도 제가 아기가 어릴 수록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메모리폼은 그 기능 자체가 몸의 굴곡에 따라 가해지는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주고 다시 원형으로 복원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몸을 보호해주면서도 포근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메모리폼과 라텍스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메모리폼과 라텍스는 다른종류랍니다. 라텍스의 경우에는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추출물로 만든 것이구요. 메모리폼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개발한 것이랍니다. 밀도는 높지만 탄성이 낮기 때문에 강한 충격도 95% 이상 흡수할 수 있어서 숙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도 요즘 저녁 외출은 만세의 꿀잠과 엄마의 자유시간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니 메모리폼 이너시트를 설치해보았지요.

다람쥐 디자인은 설치하고보니 더 귀여운..ㅎㅎㅎ

어김없이 저녁외출시간!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만세의 등이 닿는 모양대로 눌려져있어요~! 포근한지 등을 까닥까닥

 

저녁이라 혹시 쌀쌀할까봐 바람막이도 입혔는데, 어째서 맨발인거죠??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 너무 정신이 없었네....ㅋㅋㅋㅋ

다행히 춥지 않아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그냥 산책을 했어요.

스피드를 즐기는중.jpg

하도 떼써서 엄마한테 혼나고 삐짐삐짐.. 엄마가 보라니까 고개를 훽! 하고 돌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아빠가 찍어주니까 이렇게 보는 너란여자.... 역시 넌 아빠딸.

결국 우리 만세는 기절!!! 올레!!!

매모리폼 덕분인지 아주 빠르게 잠든 우리 만세! 전 덕분에 이날 10시부터 자유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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