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의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저희 물건들보다도 만세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어요. 만세의 물건들을 예쁘게 지퍼백에 포장해 두었지만, 물티슈, 내복, 기저귀, 간식, 장난감 등등등 잠깐의 시간 동안이라도 만세에게 필요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캐리어를 열었다 닫기를 여러 번, 결국 호텔 내에 있는 책상 위에는 만세의 용품들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와의 여행에서 아이 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을 수 있는 여행용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스카이트립 여행용 3단 가방이 제가 딱 찾던 그 제품이었다는 거! 그래서 육아맘들에게 이 좋은 제품을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이렇게 가방 사진만 보면 약간 노트북 가방 느낌이 나지 않나요? 색상도 네이비, 그레이, 코랄, 민트의 4가지 색상이 있는데, 전 그레이! 잘 생각해보면 저는 그레이 덕후인듯..ㅋㅋㅋㅋ
여행용 가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뒤로 수납 포켓이 있어서 외부에 들고 다닐 때에도 편리하게 포켓에 바로 꺼낼 용품들을 담아서 다닐 수 있고요. 핸드폰도 넣어 다니기에 좋아요.
그리고 짧은 손잡이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보스턴 형태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어깨에 멜 수 있도록 어깨 끈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숄더백으로도 들고 다닐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여행 다닐 때에 안성맞춤이겠죠?
이렇게 내부를 열어보면 가방 안쪽에 3단 가방이 하나 더 들어 있어요.
이 3단 가방은 양쪽에 고리가 있어서 이렇게 문이나 또는 옷장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답니다.
이렇게 망으로 되어 있는 부분으로 열어서 물품을 넣었다 뺄 수 있고, 망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안쪽의 내용물이 잘 보여서 물건을 넣어두고 쉽게 찾을 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그리고 양쪽 사이드에는 그물망이 있어서 여기에는 비상약이나 영수증 같은 작은 물건들을 넣어두면 한눈에 찾아볼 수 있겠죠?
요즘 시댁이나 친정에 자주 가고 있어요. 그리고 매번 바닥에 저희 짐들을 늘어놓고 있어서 집안을 지저분하게 해놓다 보니 매번 죄송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스카이트립 여행용 3단 가방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네요.
3단 가방이 들어있던 큰 가방은 1박 2일이나 당일치기 여행에서 필요한 용품들만 간단히 넣어가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 물티슈, 아기 체온계 외 비상약, 혹시나 옷을 버릴 때를 대비해서 외출복 한 벌과 내복 한 벌, 그리고 기저귀를 담으면 딱 좋은 사이즈지요. 망사 포켓과 지퍼 포켓이 있어서 작은 물품이나 중요 물품들을 넣어서 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앞서도 보여드렸지만 보스턴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숄더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들고 가는 여행에서 서브가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특히 아이와 해외여행할 때에 기내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넣어가면 가방이 전체가 다 열리다 보니 물건을 찾으려고 가방 밑바닥까지 열고 뒤적거리지 않아도 지퍼를 열어 필요한 물건을 바로 꺼낼 수 있어서 편리한 제품이에요.
내부에 있던 3단 가방은 각 층마다 지퍼로 연결되어 있어서 3개가 각각 분리가 되어 물건을 담아 캐리어에 정리해 넣어 둔 뒤에 여행지에서 꺼내 연결하여 옷장이나 문에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는 더욱더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