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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박은혜화장품 에이비에이치 pH 컨트롤 클렌징 젤

작성일 2020.03.03 22:50 | 조회 629 | royn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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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세안 다들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저는 아침에 항상 물세안을 했었는데요. 저처럼 수부지인 사람들은 밤사이 쌓여있던 유분막을 잘 제거해 준 뒤에 다시 화장을 해주어야 트러블이 나지 않고 피부 속까지 수분이 채워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세안법도 잘 모르고 30년을 넘게 살았구나... 싶으니까 허탈하기도 하고, 요즘 들어 호르몬의 영향인지 피부에 자꾸 올라오는 뾰루지들 때문에도 신경이 많이 쓰여 아침에 가볍게 세안할 제품을 찾아보았답니다.

제가 아침용 세안제로 만나보게 된 것은 ABH+의 pH 컨트롤 클렌징 젤이에요.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의 보호막은 유지해 주면서 밤사이 쌓인 노폐물은 세정해 줄 수 있는 제품이지요. 특히나 민감성 피부이신 분들은 알칼리성 폼 클렌저를 사용할 경우 피부가 땅기고 건조하여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건강을 위해서 약산성 클렌저를 추천드린답니다.

건강한 피부의 피부 pH는 약산성( pH 4~6)이랍니다.

피부의 pH는 항상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피부에 존재하는 각질층 형성에 중요한 지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여러 효소들이 약산성에서 그 기능을 가장 잘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부 pH가 알칼리성 쪽으로 변하게 된다면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효소가 작용을 못 하게 되어 피부의 기능이 많이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의 pH를 유지하는 일은 건강한 피부를 위한 기본적인 단계랍니다.

에이비에이치

 

젤 같은 제형의 클렌저인데요. 묽기가 올리고당? 그런 느낌의 묽기라서 흐르는 듯이 튜브에서 나오니까 너무 꾹! 짜서 사용하시면 안 돼요~

저도 처음에 꾹 눌렀다가 엄청 쏟아져 나오는 대참사가ㅋㅋㅋ

일반적으로 쓰는 폼 클렌저보다는 아이들이 씻는 유아용 바스 정도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약산성 클렌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의 이유가 대부분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서 씻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거품은 적게 일어나지만 대신 피부의 건강은 제대로 지켜줄 수 있으니 피부에게는 훨씬 좋다는 거! 그러면서도 피부의 노폐물은 충분히 제거해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단! 메이크업을 한 얼굴에 일반 폼클렌저처럼 생각하시고 바로 지우시면 안 돼요. 저도 아침용 세안제로 사용하는 이유가 아이라이너나 크림 섀도 같은 것들은 잘 지워주지 못하더라고요. 가볍게 비비나 선크림 정도 바르시는 분들은 바로 사용하셔도 좋지만, 메이크업한 피부에 사용하실 경우에는 메이크업 클렌저로 1차 세안해주신 뒤에 사용해 주셔야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답니다.

거품이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직접 사용해 보면 제법 거품이 많이 나요. 대신 쫀쫀한 거품은 아니고, 육아맘들은 모두 경험해 보셨을, 유아 바스 정도의 느낌이라는 게 딱 맞을 것 같아요. 제가 현재 만세를 씻어주는 세정제와 느낌이 참 비슷하더라고요. 거품도 그렇고 피부를 씻어내는 느낌도 그렇고요.

 

씻어내는 것도 폭풍으로!ㅎㅎㅎ

세안 후에 뽀득거리지 않고 약간 미끈거리는 듯하면서 촉촉하게 피부가 유지되니 급하게 미스트나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되어 너무 좋아요. 그리고 확실히 아침에 세안을 해주고 나니 얼굴에 뾰루지도 덜 올라오는 듯하고요.

역시 깨끗하게 피부를 유지하는 게 뾰루지를 없애는 답이었다는 걸 이제야 깨닫습니다.ㅎㅎㅎ

pH 컨트롤 클렌징 젤과 함께 건강한 피부, 깨끗한 피부 만들어보아요~ :)

 

 

https://blog.naver.com/roynstella/22183605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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