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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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가 아기였을 때 사용하던 기저귀가 킨도였어요. 모유 수유를 하면서 자주 설사를 하기도 하고,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응아를 하고 빨리 기저귀를 갈아주지 않으면 생식기 주변에 발진이 자주 나곤 했거든요.

그래서 주변 선배맘들이 추천해 주었던 게 킨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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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형으로 킨도를 쭉 사용하다가 팬티형 제품으로 바꾸면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킨도에서 새로 나온 여름용 기저귀 에어 드라이 팬츠가 있다는 말에 사용해 보게 되었답니다.

14.5kg의 우리 만세는 6단계(14 kg 이상)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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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는 아이들 제품에는 더욱 까다롭다는 유럽의 생산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100% 유럽 완제품 기저귀라서 발진이 많이 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더마테스트 5스타도 통과한 훌륭한 제품이라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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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기저귀의 소재도 역시 모두 깐깐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유럽산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겉감은 독일/이탈리아산, 안감은 이탈리아산, 흡수층은 스위스/독일산, 엘라스틱밴드는 스위스산, 옆샘방지막은 체코산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원료들은 모두 국제 친환경 섬유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을 통과한 1등급 제품으로 안전섬유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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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저귀를 꺼내서 살펴볼까요?

이렇게 점선을 따라 개봉하면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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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의 앞면과 뒷면이에요.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앞면에는 단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숫자가 쓰여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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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테이프로 기저귀를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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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라이팬츠의 최고 자랑인 360 에어 채널 엘라스틱 밴드를 보여드릴게요.

여름 기저귀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이 엘라스틱 밴드 때문인데요. 바람이 솔솔 통하도록 특수 개발된 360 통기성 엘라스틱 밴드로 아기의 허리는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공기벽 (Air wall)을 형성해 편안하게 아기를 감싸주고, 엉덩이는 보송하게 지켜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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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밴드가 잘 늘어나서 아이의 허리를 잘 잡아주면서도 잘 늘어나서 아이가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밴드 진짜 짱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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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쪽 부분은 이중으로 샘방지를 해주어서 아이들이 소변이나 대변을 보았을 때 양이 조금 많아도 옆으로 새지 않게 잘 잡아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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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움직임이 많은 시기라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해가며 많이 활동을 하는데, 옆샘밴드 덕분에 새는 일 없이 안심하고 입혀둘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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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필요한 건 역시 흡수력이겠죠?

킨도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기저귀에 무려 360 ml의 물을 부어주고 30분 뒤 킨도 기저귀의 역류량을 확인했을 때 역류량이 거의 없어서 아이가 많은 양의 소변을 보더라도 흡수를 잘 시켜주어 아이들의 발진을 막아줄 수 있어요.

저도 역시 포도주스를 이용해서 흡수력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빠르게 흡수가 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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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분에 특히 중점적으로 주스를 부어주었는데, 이렇게 겉으로도 전혀 주스라 스며 나오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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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기저귀는 이렇게 깔끔하게 말아서 휴지통으로 고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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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성 밴드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흡수력이 좋아서 발진을 줄일 수 있는 킨도 에어드라이 기저귀 우리 아이 여름 기저귀로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