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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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 가방을 챙기면서 잊지 않고 하나씩 꼭꼭 챙기는 것이 있어요.

바로 샤워필터예요.

아이가 있어서 집에서는 항상 필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친정이나 시댁, 호텔이나 펜션 등 집이 아닌 장소에는 필터가 없어서 늘 그냥 물을 사용하고는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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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바디빔에서 휴대용 샤워필터를 론칭했다고 해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늘 생각으로만 하던 샤워필터를 휴대할 수 있게 된다니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이즈도 작고 귀여워서 가방에 넣었을 때 부담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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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오래된 주택이다 보니 특히나 더 물에 대한 걱정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만세가 신생아 때에 시댁에서 머무르는 기간에는 따로 필터를 사서 끼워 넣고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휴대용 필터가 있어서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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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둘 다 맞벌이이다 보니 주말에 시댁이나 친정을 가면 각각 1박 2일씩 하고 오거든요. 그럴 때 이 필터가 있으면 양쪽 집에서 모두 끼워서 사용하고 다시 빼서 가져갈 수 있으니 편리하고 좋았어요.

처음에는 뭐 그런 걸 끼워 쓰나? 하시던 어른들도 최근 뉴스에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것들을 보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고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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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빔은 단순히 물만 걸러주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C를 담아서 수돗물에 있는 잔류염소를 제거해 주고요.

세디먼트 필터로 이물질과 녹물을 제거해 줘요.

저는 이번에 휴대용을 들고 갔지만, 시댁에는 바디빔 본품을 보내드리려고 해요. 오래된 주택일수록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올 수 있어서 우리아이만 건강을 챙길 것이 아니라 어머님의 피부 건강도 챙겨드려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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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품과 마찬가지로 휴대용 샤워필터 역시 무향, 가든향, 망고피치향, 오렌지향의 4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전 무향과 가든향을 써보았는데요. 이번에는 4가지를 다 만나볼 수 있게 되어 여행을 다니며 하나씩 향을 골라서 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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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 생일에는 남편이 큰맘 먹고 호텔을 예약했어요.

만세가 수영장을 너무 가고 싶어 하는데, 요즘 수영장도 마음껏 가지 못하다 보니 그래도 관리가 되는 호텔 수영장을 가자! 하는 마음도 있었거든요.

만세는 가자마자 신이 나게 놀고, 수영도 하고, 그리고는 당연히 샤워도 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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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빠질 수 없는 건 바디빔 비타민 샤워필터!

헤드가 분리되는 형태의 샤워기에는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안심하고 물을 쓸 수 있어 너무 좋은 제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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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필터는 일반 2인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3~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요. 그래서 휴가철에 2박 3일 3박 4일 가족여행에 딱 좋은 준비물이랍니다.

휴대용으로도 좋지만, 향이 4가지라 본품 사용 전에 향을 골라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렌지나 망고피치의 향은 그다지 세지 않은데, 가든향은 물을 틀면 그 싱그러운 풀향이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향이 있는 제품으로, 신생아가 있는 집은 아무래도 무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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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워 휴대가 간편하고,

잔류염소 제거로 언제 어디서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바디빔 비타민 샤워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