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nstellaroynstella
작성일 2020.12.06 11:54 | 조회 268 | roynstella
최근에 몸이 무거워지면서
만세의 밥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초기 유산의 위험성도 그랬고,
지금도 자궁수축이 계속 있어서 약을 병행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 점점 저녁에 만세의 반찬을 하는 일이
조금씩 버거워지더라고요.
그래도 한참 성장기, 요즘 특히나 밥을 잘 먹는 만세에게
골고루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어서
배달 유아식을 선택했답니다.
제가 선택한 건 바로 풀무원 유아식인 키즈밀!
이건 주말 배송 사진인데요.
새벽에 문고리에 이렇게 보냉백에 아이스팩까지 넣어서
아이 유아식을 담아서 넣어주세요.
아침 출근 전에 이걸 냉장고에 넣어두고
저녁부터 하나씩 만세에게 먹였지요.
풀무원은 한국 최초의 유기농 농장이자
풀무원 기업의 모태인
'무공해 농산물 직판장'에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만을
골라온 기업이다 보니 우리 아이 이유식부터
유아식까지 더욱더 믿음이 가고 먹일 수밖에 없다는 거.
만세는 이유식때도 배달을 많이 이용해 본 터라
유아식 역시도 걱정 없이 주문했었어요.
풀무원 키즈밀은 이렇게 한 팩에 두 개씩 들어있고,
매번 메인 재료와 구성이 다른 것으로 들어 있어서
하루 세 끼를 먹어도 아이가 질리지 않고
무엇보다 채소부터 고기까지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골고루 영양을 채워 줄 수 있어요.
원재료 역시 무항생제 한우 및 닭가슴살, 유정란,
그리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자란
유기농 곡류를 사용하여 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거!
하루하루 다른 구성 눈에 띄게 보이지요?
제가 만세에게 볶음밥을 해줄 때에
당근을 자주 넣어주는데, 만세는 제가 넣어주는 당근을
참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의외로 풀무원 키즈밀에 들어 있는 당근은
맛이 있는지 골라내지도 않고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이유는,
요즘 몸이 무거워서 밥하고 반찬 하는 일이
고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3분여만 돌려주면 완성!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는지
"엄마가 먹여주세요~" 하더니
한번 먹고 나서는 엄마가 해주는 것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대요.ㅎㅎㅎ
아직 덮밥을 몰라서 키즈밀을 볶음밥이라고 부르거든요.
" 엄마 다 먹었어요~"
짜잔!
이렇게 혼자 싹싹 비우고는 저에게 자랑ㅎㅎㅎ
아이가 잘 먹어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어요.
맛있는 유아식도 좋은데,
풀무원의 또 다른 제품 하나를 더 소개할게요.
요즘 만세는 3일에 한번 응아를 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건조하고 딱딱한 변을 보다 보니
변비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챙겨 먹이는 유산균!
풀무원 이유식을 먹이면서 풀무원 제품을 함께
먹여보았답니다.
가루 형태의 유산균은 4세 아이에게는 조금
먹기 어려워서 저는 이렇게
덮밥에 섞어서 주고 있답니다.
혹시나 이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음료 등에 타서 주어도 괜찮아요~
만세는 특별히 맛의 차이가 없는지
제가 유산균을 넣어서 섞어주어도 잘 먹더라고요.
스스로 맛있게 냠냠~!
풀무원 베이비밀 하나면 우리 아이 건강밥상 완성!
우리 아이 골고루 먹이기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풀무원유아식이예요 :)
roynstella (40대, 서울 성북구)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