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nstellaroynstella
작성일 2021.11.17 14:33 | 조회 399 | roynstella
아기세탁세제를 선택하는 일,
쉽지 않지요?
이제 6개월인 둘째를 키우고 있다 보니
아기 목욕 후 저녁에는 하루 동안 쌓여있는
둘째의 옷가지와 첫째의 옷을
손세탁하는 게 일상이에요.
첫째도 아기 때 아토피 증상이 있다고 해서
스테로이드 로션도 발랐었는데
둘째 역시 피부가 건조해서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아토피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피부 보습은 물론이고,
피부에 직접 닿는 세제도 신경을 써서 고른답니다.
최근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은 바로
아이배냇의 아기세탁세제인
"아이오감 i.Ogam"
이랍니다.
아이배냇이라하면 보통 분유나 아기 간식,
유아 간편식 등을 더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아이배냇에서는 세탁세제를 비롯해서
주방 세제, 토이 클리너, 버블 클렌저 등
베이비 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아이 돌 전후까지는 보통
세탁세제의 사용량은 많지만,
섬유 유연제는 많이 사용하지 않아요.
특히나 신생아 옷 세탁의 경우에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탁세제만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아이오감 세탁세제는 베이비용 제품이라
신생아 시기부터 사용이 가능한데요.
식물유래 성분으로 제작하고,
19가지 유해 성분들을 배제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향료 26가지를
모두 빼고 제작한 제품이라서
세제에 의한 알레르기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세제의 입구 부분은 따르기 편하게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이라
세제의 양을 조절하기가 편안해서 좋더라고요.
저는 주로 손빨래를 더 자주 하다 보니
많은 양보다는 적은 양을 쓰기 때문에
한 번에 왈칵 쏟아져 나오는 세제 통을 싫어하는데
이건 양 조절이 보다 쉬워서 좋았었습니다.
손세탁을 할 때, 둘째의 내복만 있을 때에는
5ml 정도 세제를 사용하고,
첫째의 옷과 함께 있을 때에는
3~5 kg 표준 사용량인 10 ml를 사용해서
세탁을 하고 있어요.
한 통에 1.6L이다 보니 손세탁으로만 사용하면
160회나 사용하게 되는 거죠.
용량이 큰데 만 원도 안 되는 착한 가격의 제품이라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유아 세제를 찾는 분이라면
아이배냇 아이오감 아기세탁세제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거품도 풍성하게 생겨요.
손으로 조물조물,
얼룩이 없을 때에는 세제를 물에 풀어준 뒤에
세탁물들을 조물조물해서 10분 정도 불려주고
손빨래를 하거든요.
그런데 얼룩이 있을 때에는 얼룩 부위에
세제를 조금 올리고 5분 정도 방치한 뒤에
손으로 비벼 얼룩을 제거하고 세탁해 주고 있답니다.
이틀에 한 번씩 빨아주는 아이 핸드타월이에요.
다른 것보다 아이가 손으로 뭘 먹고
핸드타월에 닦다 보니 얼룩이 제일 많이 생겨요.
그래서 세탁기에 그냥 돌리지 못하고
항상 손세탁을 하고 있는데,
아이오감으로 빨아보니 깨끗하게 얼룩이 제거되는 게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코코넛, 베이킹소다, 구연산을 담아서
안전 성분이면서도 세척력을 높여주어 그런지
세탁이 잘 되더라고요.
아이오감 세탁 전(왼쪽) 세탁 후 (오른쪽)
세탁 전에 있던 얼룩들,
사진에서 잘 표현되지 않은 잘잘한 얼룩들도
깔끔하게 세탁되었답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이 세탁 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의 제거가
99.9%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특히나 신생아 제품의 경우에는
부모나 외부인들의 섬유에서 묻어오는
여러 세균들이 아이의 옷에 남았을 때
감염이 되기 쉬운데,
세탁 후 아이 옷에 번식하기 쉬운 이 3대 세균의
99.9% 살균효과를 보인다니
신생아 옷 빨래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알레르기 프리 향료로만 제작된
은은한 시그니처 향,
사실 세탁세제만으로 첫째의 옷에
향을 내줄 수는 없지만,
외부 놀이 후 돌아와서 옷감에 남아있는
퀴퀴한 냄새만 제거되어도 만족스럽답니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기세탁세제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배냇 아이오감,
가성비 좋은 아기세탁세제였습니다 :)
roynstella (40대, 서울 성북구)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