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roynstella
    roynstella

내 수다

게시물134개

[별별체험단] 킨도 업앤플레이

작성일 2021.12.24 23:43 | 조회 390 | roynstella

0
일주일 만에 만난 우리 둘째는 그 사이에 또 부쩍 컸어요. 지난주만 해도 잡고 일어서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장난감을 밀면서 한발씩 걷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의 활동량이 늘어날수록 필요한 건 흡수력이 좋은 기저귀예요. 그리고 입히기 쉬운 기저귀가 필요하지요.


만세도 아기 때 킨도 기저귀를 사용했었는데, 밤 기저귀와 낮 기저귀를 따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흡수력이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둘째도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입혀보게 되었습니다. 둘째가 사용한 기저귀는 킨도 업앤 플레이 기저귀예요.

킨도 기저귀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 기저귀로 소문난 제품이에요. 그 이유는 원단부터 모두 유럽산 원자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100% 유럽에서 제작해서 한국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뿐만 아니라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5스타를 받았고,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어 엄마들이 먼저 찾는 제품이에요.

그중에서도 업앤 플레이는 기존 자사 제품보다 17% 더 흡수력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에요. 그래서 뒤집고, 잡고 일어서고, 걷고 뛰며 활동량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지요.

최근에는 우리 둘째도 활동량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친정엄마께서 밴드형 말고 팬티형으로 기저귀를 사보면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자꾸 뒤집고 움직이다 보니 밴드가 잘 채워지지 않아 소변이 옆으로 새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입히기 쉽고, 그러면서도 소변이 새지 않는 기저귀'라는 미션을 주셨는데, 다행히도 킨도가 엄마 마음에 들었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킨도의 흡수력이 얼마나 좋은지 궁금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톨 사이즈의 스타벅스 컵에 물을 가득 담고 기저귀에 흡수를 시켜보았는데요. 약 500 ml에 달하는 물을 부어주었는데도 모두 흡수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흡수력이 좋은 것도 장점이지만, 역류 방지 기술이 킨도 기저귀의 최대 강점인데요. 기저귀의 안쪽이나 바깥쪽 모두 많은 양의 물을 부어주었는데도 새어 나옴 없이 깨끗하게 흡수되어 있어 역류가 없는 기저귀의 위엄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는 이 옆샘방지 밴드도 한몫을 하는데요. 아이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틈 없이 감싸주어서 움직임이 활발해도 새어나갈 일이 없어요.

 

그리고 제가 다른 팬티형 기저귀들과 비교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이 허리밴드예요. 대부분은 팬티 기저귀의 허리 부분이 주름져 있어 갈아줄 때 허리에 밴드 자국이 남는 일이 많거든요. 그런데 업앤 플레이는 허리 밴드의 주름이 최소화되어 있어 오래 착용을 해도 피부에 자국 없이 깔끔해서 좋아요.

 

주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짱짱하게 잘 늘어나는 스트레치 밴드로 제작되어 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늘어나고, 조임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요.

 

뒤처리 테이프로 간편하게 말아서 버릴 수 있는 건 덤이랍니다. :)

목욕 후 우리 아이 갈아입을 옷 준비 완료!

종종 업앤 플레이에는 소변알림줄이 없나요?라는 질문을 보기도 하는데요. 초보맘에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 신생아 시기가 아니라면 기저귀의 소변알림줄은 오히려 잦은 교체를 유도하기 때문에 없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게 없다고 교체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둘째, 엉덩이 토실토실하죠? 허벅지도 짱짱해요.ㅎㅎ

킨도 기저귀는 사이즈 표의 시작점에 맞추어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를 들면 4단계는 7~12kg이고 5단계는 9~14kg의 아이들이 입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저희 둘째는 10kg으로 4단계와 5단계를 모두 사용해도 되는 몸무게이지만, 허벅지가 튼실하기 때문에 5단계를 구매했는데,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귀엽고, 흡수력이 좋아 엄마들이 찾는 프리미엄 기저귀, 킨도 업앤 플레이와 함께해요. :)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