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nstellaroynstella
작성일 2023.06.12 15:18 | 조회 276 | roynstella
아기는 평균적으로 생후 6개월 정도 되어야
사물 영속성을 알게 되는데요.
빠르면 4개월쯤부터 아이들이
눈앞에서 사물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것에 대해
인식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백일이 지나면 아이들이 뒤집기를 시작하고
모빌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요.
이맘때 아이들에게 놀이해 주기 좋은 것이
바로 까꿍놀이랍니다.
4개월 아기는 이제 색이 있는 것도
알아보기 시작해요.
그렇기 때문에 책을 활용하여
까꿍놀이를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보드북이나 손가락 책등
다양한 까꿍 놀이책이 있지만
4개월 아기 놀이로
까꿍놀이와 함께해 주면 좋은
촉감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까꿍놀이 촉감책으로 놀이하는 법을
소개할게요.
쫑긋쫑긋 토끼 까꿍은
영유아서적 판매로 잘 알려진
예림당의 놀이북이예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재미있는
헝겊책으로
4개월 아기가 혼자 가지고 놀아도
다칠 염려가 없는 책이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헝겊책을 넘겨
글을 읽어주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아기에게 들려줘요.
그러면 집중도 UP!
토끼의 꼬리를 눌러주면
삑삑 소리와 함께 귀가 쫑긋!
청각 자극도 되고,
시각적으로 숨겨져 있던 토끼가 뿅~
하고 나오니 아기 눈이 동글동글하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책을 바라본답니다.
토끼의 발바닥에는 이렇게
각각 다른 촉감 패드가 있어요.
그래서 아기의 손으로 만져보며
다양한 촉감을 느껴볼 수 있지요.
토끼 귀와 꼬리는 보들보들한 털이라
아이들이 만지며 안정감도 느끼고요.
책 자체도 보드라운 헝겊이라서
아이가 다양한 촉감을 느껴볼 수 있어요.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책,
그리고 숨겨져 있던 토끼의 얼굴을 보며
까꿍! 해보아요.
처음에는 토끼의 귀가
움직이는 것에 신기해하지만
점점 커갈수록 아이가 토끼의 얼굴이
나타나는 것에 흥미를 보이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점점 대상 영속성을 깨닫게 되어요.
그리고 요게 누르는 재미가 있어서
25개월인 우리 둘째도 재미있게 놀아요.
4개월 아기와 뭐 하고 놀지 고민되시나요?
시각+청각+촉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까꿍 놀이!
쫑긋쫑긋 토끼 까꿍으로 놀기 어떤가요.
4개월 아기 놀이로 딱이랍니다. :)
roynstella (40대, 서울 성북구)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