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있어서는 다들 그렇겠지만 저도 신랑과 자주 다투는 편이예요.. 워낙 정보가 많아서 제가 알고있는 내용과 신랑이 알고있는 내용이 다르니 서로 이렇게해보자 이게 맞다며 고집을 피웁니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다툼이 별로 없는데 육아에 있어서는 서로 지지않으려하니..ㅎ
도와주는 신랑이 고맙다가도 안맞는 점이 있으면 괜히 투정도부리게 되고 밉기도 하더라구요..^^;
이게 전부 아이 잘키우려는 부모마음 때문이겠죠?
책 오자마자 우리아이 개월수에 맞는 부분 펼쳐놓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읽어보고, 그대로 해보기도 하고..
신랑과 함께 얘기나누고 행동이 같이 일치해야 한다며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하자고 오랜만에 의견일치 되니 책 한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아 괜히 즐겁네요^^
아직 많은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책을 기본서삼아 신랑과 대화나누고 책내용대로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것보다 그림과 내용이 함께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편하고 읽기도 편했어요. 글만 나와있는 건 계속 읽어야 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책은 원하는 부분을 바로 알 수있게 되니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개월 수에 맞게 내용이 이뤄진 것도 보기편했구요.
우리 아이에게 말을 잘 거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몸으로 말거는 방법과 기본 태도를 어떻게해야하는지 가르쳐줘서 감사한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