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슬기로운 격리 생활을 원하지만
전혀 슬기롭지 못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도톰입슐이에요. ㅎㅎ
격리생활을 하다보니 당연히 불편함도 있는데요.
의식주 중에서 바로 식! 먹는 것이 한계적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외출을 했더라면 장도 보고 했을텐데
갇혀있어야하니 자연스럽게 배달음식을 시키게되고
또 배달음식을, 또 배달을 시키게 되더라고요.
매번 배달도 시키는 것도 한계적이고 해서
이번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저녁상을 준비해봤어요.
아이들은 닭날개 윙을
우리 부부는 즉석카레를 준비했답니다.
즉석카레, 3분카레 한끼든든카레는
일본식 카레전문점의 카레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요. 궂이 일본식 카레를
먹으러 매장을 안 가도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3분카레 즉석카레 한끼든든카레 - 치킨카레
한 팩에 250g (264kcal/1인분)
닭고기16%, 카레 10%
조리법은 간단하죠. 왜냐?
이거쓴 즉석카레니까! 3분카레이니까..
전자레인지로 2분 - 파우치 상단 개봉 후
그대로 세워진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운 후
밥 위에 부어서 먹으면 되요.
끓은 물로 3분 - 봉지 째로 끓는 물에 넣고
약 3분간 데워서 밥위에 부어서 먹으면 되요.
전 그냥 팔팔 끓은 물에 풍덩 담궜어요.
이렇게 해서 먹어도 충분히 괜찮더라고요.
비프와 치킨 두가지 중 어떤 걸 먼저 먹어보까~
고민하다가 치킨을 먼저 먹었어요.
한 팩에 1인분이지만 제가 지금 코로나 확진으로
맛이 니맛도내맛도 안느껴지는 상태라서
한 팩으로 울 부부 사이좋게 나눠서 먹기로 했어요.
한끼든든 치킨카레는
부드러운 닭다리 토핑을 아낌없이 듬뿍!
결대로 찢어넣어 더 맛있고
한끼든든 비프카레는
부드러운 차돌박이 토핑을 아낌없이 듬뿍!
비프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다고 해요.
한 팩에 250g. 신랑 밥과 나눠서 부었음에도
양이 넉넉하더라고요.
한끼든든카레에는 정통 일본식 블럭카레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고 해요.
비주얼은 굳! 맛있어 보이고!
막 머으려고 비벼대니 먼저 한 숟가락 뜨신
신랑이 맵다고 얘기해주더군요.
신랑 입에도 매우면 난 어쩌쥬??;;
약간 매운맛이래서.. 약간이래서, 약간쯤이야~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보네요. 신랑입에도
매운게 느껴졌다면ㅎ 남은건 다 신랑몫이 되겠네요.
코로나로 맛을 제대로 못 느껴지는데
매운건 잘 느껴진다면서;;; 아하하하-
매운데 은근 손이 자꾸간다면서ㅎㅎ
어느세 다 먹었더라고요. 이러면 비프카레도 도전을..ㅋ
매워서 허~ 허~ 하면서 먹다보니 다먹었네요.
3분카레 즉석카레 한끼든든카레
이런분들께 추천해요!
집에서 간편하게 카레전문점의 맛을 느끼고 싶을때
바쁜 일상생활로 든든한 한끼식사가 필요할 때
아이들 식사메뉴로 고민일때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카레가 먹고싶을때
간단한 Tip을 드리자면..
마늘 대파 후레이크를 추가해서 먹어도 되고
새우튀김, 돈까스 등 튀김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도 되요.
우동에도 응용해서 먹어도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