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sambar84
    sambar84

내 수다

게시물84개

자이글 파티 스페셜 개봉기 (자이글 심플과 비교)

작성일 2019.05.07 00:28 | 조회 1,224 | sambar84

1

너무 기다리던 자이글 파티 택배가 왔다요~

오늘은 그래서 덕분에 라갈비도 든든하게 구워먹었다 ㅋㅋㅋ

역시 라주부는 라갈비를 좋아함.ㅋㅋㅋ

원래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이미 자이글을 가지고 있었다.

한참 홈쇼핑에서 핫하던 시절 어머님이 사셨던 자이글 심플을 보고

우리가 눈독 들였더니 너네가 가져다 쓰렴~ 하셔서 쓰게 되었던게 벌써 3~4년은 된것 같다.

그렇게 잘 사용했는데 점점 기기들은 좋아지고 업그레이드 되는것.

사이즈도 아담해져서 식탁 위에 두고 먹기도 좋은 자이글 파티 스페셜이라기에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둘다 있는 만큼 자이글 비교 포스팅이 될듯.

늙지도 않고 언제나 예쁜 우리 혜수 언니가 모델이었다니..

더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 모델이 이래서 중요

전에 사용했던 자이글 심플의 경우 원형의 모양이 기본이라서

좀더 많은 양의 고기를 담을 수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너무 크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에 반해서 두명이 먹기 딱 적당한 사이즈에

직사각형 모양이다 보니 식탁이나 상에 올려두고 먹어도 부담없는 사이즈인게

제일 큰 장점 중의 하나.

하지만 그 보다 더 맘에 드는것은 발열부가 회전이 된다는 점인것 같다.

이건 사용후기에서 더 상세히 보여드리겠지만

자이글 불빛이 빨갛다 보니 이게 고기가 익은건지 안 익은건지

보이지가 않은데 그럴때마다 계속 전원을 끄고 확인 했었기 때문에

발열부를 잠시 돌릴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사용자 입장에서 진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이 든다.

자이글 파티 스페셜 언박싱 중.

박스 내부에 그림을 통해서 제대로 꺼내는 법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조심스럽게 잘 꺼내 봅시다.

나중에 보관도 그대로 하면 좋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살짝 거추장 스럽길래 스티로폼 부분은 버리고

그대로 상자는 두고 그 안에 보관하고 있는 중.

아기 있는 집에서 고기 냄새 풍기는게 싫어서

그냥 고기 안구워 먹는 집도 있다던데..

그것은 우리 부부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정말 굽는 냄새 거의 없이 그리고 막 튀지 않고 깔끔하게 구워낼 수 있는

고기팬은 자이글만한게 없다.

얼른얼릉 포장 벗겨내!! ㅋㅋㅋ

발열부가 원래 모양 기준으로 위아래로 180도 돌아가기 때문에

사용하기 더욱 편해졌다.

팬을 꺼내 보니 열선이 아랫쪽으로 깔린 모습이 보인다.

전에 사용했던 제품보다 좀더 단조로워 졌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사용하기도 한결 편해진 느낌을 받았다.

가운데 부분은 기름이 내려가는 부분이고

그대로 하부의 기름통에 모아진다.

온도도 1,2단으로 좀더 단조로워 짐.

2단으로 올리니 팬이 정말 빠르게 달궈졌다.

아.. 고기 구워먹는 사용후기까지 연달아 쓰고 싶어짐.ㅋㅋ

팬 아랫쪽으로는 너무 중요한 미끄럼방지도 사방에 부착되어 있다.

열을 사용하는 전기기기가 홀랑 밑으로 떨어져 버리면

정말정말 큰일나지요..

그리고 밑에 모야진 기름까지..

뜨거워서 성인, 아이 할것 없이 위험해 질 수 있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쓴 느낌이 든다.

그리고 하부 중앙에는 기름받이가 부착되어 있다.

자이글 심플은 기름받이 (전에는 스테인레스 그릇이었는데.)

부분이 고정형태가 아니고 그냥 따로 사용할때마다

밑에 세워두는 형태였기 때문에

아예 제품 안으로 들어가 있는 요즘 타입이 훨씬 사용하기 좋은것 같다.

기름받이는 이쪽편에서도, 저쪽편에서도 열리기 때문에

싱크대 가까운 쪽의 사람이 아무나 가서 버리면 될듯.ㅋㅋㅋ

이것 때문에라도 삼겹살을 먹을껄 그랬나 싶기도 한데

암튼 우리는 오늘 불금을 LA갈비와 함께했다. ㅋㅋ

자이글 심플과 자이글 파티를 좀더 비교해보자면

심플은 5단계로 불 조절을 하는 거였는데 파티는 2단계로 바뀜.

섬세하게 쓰면 다섯 단계로 나뉘는게 낫지 않나? 할 수도 있는데

사실 큰 차이를 못느끼겠거니와

대부분 맘이 급하면 5단계 약불을 원하면 1단계 이런식으로 썼기 때문에

단계가 많은게 더 심적으로 복잡해지기만 하는것 같다 (지극히 내 기준 ㅋㅋ)

원형 팬도 있었지만 어디있는지 안보여서

정사각팬으로 올려보았다.

이게 회전을 한다는 점은 좀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근데 자이글 파티 스페셜에 비해서 약 2배는 큰 사이즈 때문에

은근 한번 들어서 움직이기도 버거웠고

그래서 안쓰고 프라이팬에 대충 구워먹을때도 많았음.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발열부가 고정되어 있으니

고기가 잘 익었는지..

생선이 익었는지 보이지를 않아서..

계속 늘었다 놨다 하면서 보기도 하고

전원을 꺼보기도 하고 좀 답답스러웠던 부분이 있다.

이제 그 발열부가 움직인다니.. 넘나 좋은것.

이제 얼른 고기 맛깔나게 구워먹는

실사용후기로 돌아올 예정!!

너무 조용하게 익어가고 냄새도 나지 않아서

고기 굽는 티도 안났던 조용했던 오늘의 고기먹방

얼른 자이글 파티 스페셜 사용후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다용~!!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