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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냄새제거화장지 잘풀리는집 소취 도톰한휴지

작성일 2019.07.12 13:11 | 조회 343 | samba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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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는 집이다보니 물티슈나 휴지는 항상

사용하는 양이 상당한것 같다.

애가 뭐 흘리고 묻히고 한번씩 두루마리휴지

다 풀어놓고 장난을 치기도 해서..ㅠㅠ

더 빠르게 구매할 시기가 돌아오는것 같은 느낌.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그냥 마트에서 제일 할인 많이 하는

제품으로 사들고 오곤 했는데

아기가 생긴 이후로는 휴지를 구매할때 성분도 보고,

가격대도 중간 이상대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것 같다.

요즘 내가 제일 애정하고 사용중인 냄새제거화장지

잘풀리는집 소취

요즘 같은 여름철에

아무리 청소를 깨끗이 해도 금세 피어오르는 야리꾸리한(?) 냄새 때문에

살짝 신경이 쓰였었는데 식물유래 소취 성분이 들어 있어서

화장실 냄새를 잡아준다고 해서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진짜 잡냄새가 많이 줄어든것 같아서 두번째 주문을 헀다.

25m 짜리 12롤이 담겨있는 제품이라 사이즈도 아담해서

내가 들어도 무겁지 않았던 녀석.

그러고보면 우리 어릴때는 10롤짜리 휴지가

이렇게 위로 쌓여있지 않고

가로로 길게 쌓여서 판매했었는데

들고다니기 불편하게 왜 그랬던거지..?ㅋㅋㅋ

냄새를 없애다 라는 의미의 "소취"

그냥 잘풀리는집에서 우기는건 아니고 ㅋㅋ

국내공인시험기관에서 소취율 평가 시험을 통해서 확인을 받은

진짜 냄새제거화장지라는 사실!!

휴지 자체의 향이 진한 편이라 소변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를 잡아주나 했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향이 강한 화장지를 많이 사용해본탓에

특별히 잘풀리는집의 제품이 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음.

향이 휴지에 오래도록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다 빼서 보관하기 보다는 이 폴리백 자체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무형광, 무인쇄 제품이라서 아기 얼굴에 대고

사용할 일이 있을때 믿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울 딸램이 어린이집에 다닌 이후로 감기에 자주 걸려서

코를 풀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티슈의 형광 제품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녔는데..

그래서 꼭 무형광 제품인걸 찾아서 쓰는 편이다.

100% 천연 펄프에 두툼한 3겹 화장지라서

사용할때 적당량만 사용해도 되어서 낭비도 없고

잘 녹아서 비데용으로도 적합한 제품이다.

휴지를 꺼낼때마다 나는 항상 실랑이를 벌이는듯.

저걸 좀 쉽게 여는 방법 아시는 분 공유좀 해주세요..ㅋㅋㅋ

패키지를 오픈하자마자 상쾌한 꽃향기가 은은하게 난다.

그리고 도톰함이 다르거니와 일단 만졌을때 아기 피부 만지는것 처럼

완전 보드라움.

이제 나는 2겹짜리 화장지는 못쓰겠음

휴지도 은근 퀄리티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천차만별인데

왜 비싼 제품은 그 가격대를 하는지 써보기만 해도 알 수 있다

얇은거 쓸때는 진짜 돌돌 손에 여러겹 말아야해서

그 시간이 더 걸려서 짜증날 정도임.

대, 소변을 처리할때 주로 이용하는 두루마리휴지 이기 때문에

우리의 소중한 곳에 부드럽고 성분 좋은 제품이 닿는게 아무래도 좋을듯 싶다.

두번 정도만 감으면 잘풀리는집 소취가 워낙 두툼해서 그런가

흘린 액체를 닦을때도 대소변을 처리할때도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집들이 했을때 제일 반겼던 선물이 휴지 같은 소모품이었음.

향초나 주방용품처럼 주인의 취향이 있을 수 있는 제품보다는

세제나 화장지처럼 소모되어서 없어지는걸로 사주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다음 주 집들이를 하는 신랑친구집에 놀러갈때 요 냄새제거화장지

큰 팩으로 2팩 사서 양손에 들고가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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