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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스테이지스 lx 설치 쉬운 신생아카시트

작성일 2019.09.09 14:22 | 조회 390 | samba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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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카시트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우리 공쥬 ㅋㅋㅋ 콩순이 병원놀이 들고 있는거 귀염뽀짝 ㅋㅋ

지난번 조이 스테이지스 lx 개봉기에 이어서

오늘은 설치 후기를 가지고 돌아왔음!!

저번 후기에도 썼지만 내가 전에 사용했던 카시트는 페@@ 제품으로

아기 태아보험을 가입하면

현금 또는 상품권을 준다던가 아니면 아기 용품으로 준다던가 나름 딜이 들어오는데

돈으로 받는것 보다는 조금 더 고가의 제품인 카시트를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신생아카시트 부터 4세 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한 페@@ 제품을 받아서 사용했었다.

나름 그 제품도 슈돌에 이휘재네 쌍둥이가 탔다고 설명을 해서

임산부 시기에 뭐 육아용품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좋은건가보다 하고 올타쿠나 하고 받았는데

사용하면서 문제가 좀 있었다.

타사 제품을 안좋게 평하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나랑 똑같은 카시트를 쓰는 내 친구도 했던 말이 (이 친구도 역시나 보험가입 후 받음 ㅋㅋㅋ)

설치가 너무 어려워서 몇명이 붙어서 몇 시간동안 하다가 실패해서

대충 안전벨트로 걸치고 다닌다라고 했었음

이게 사실 굉장히 위험한 건데 사고가 나겠어? 라는 안전불감증 st 의 생각으로

그냥 그렇게 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은것 같다.

우리도 남편도 제대로 설치를 한건지 본인도 잘 모르겠다며

그냥 태웠는데 내가 손으로 밀어도 밀릴 만큼

정말 대~충 설치를 해서 태웠던것 같다.

그렇게 두돌을 태웠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 없었으니 망정이니 아찔하다.

암튼 어제 설치를 하려고 보니 갑자기 느닷없이 비가 내리고.

그래서 지하주차장에서 설치를 해보려고 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오길래 오늘 설치 못하겠다~ 하면서 속상해했는데

나가보니 지나가는 소나기였던지 비가 그쳐있다!!

공원이든 공터든 환한 곳을 찾아서 설치하러 당장 고고하기로~

전에 사용했던게 높아서 불편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신생아때부터 카시트에 앉는걸 굉장히 싫어했던 우리 딸.

(위에 언급한 친구아들은 너무 잘 탄다는거 보면 그 이유가 아닐수도 있지만..)

조이 스테이지스 LX는 좀 더 넓고 낮으면 더 잘타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며 설치하러 출동~!

사실 운전자 바로 뒷쪽으로 설치하는게 정석이라고 하는데

차는 준중형이고 우리 남편은 거의 드러눕다 시피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서 ;;

내가 앉아도 약간 다리펴기가 불편한 정도라 아기 다리가 불편할까봐

우측으로 자리를 잡았다.

보조석 뒷쪽으로 설치했을때의 장점은 운전하다가 뒤돌아보기 좋다는 점

겁나서 아직 아기를 태우고 내가 운전해서 단둘이 탄적은 없는데

이제는 슬슬 나와 차타고 둘이서 다니는 연습도 해야하기에 대각선 방향으로 둠.

ISOFIX 고정하는 부분인데 얇아서 넣기 무척 간편함.

내가 직접 설치하는 장면을 목격해보니

조이 스테이지스는 설치방법이 무척 간편하다.

지난번에 사용했던건 한시간도 넘게 진땀 빼면서

몇번 실패를 거쳐서 겨우 했었는데

그때 울 아기가 신생아니 혼자 집에 둘수는 없고

내가 안고 있는 상태에서 남편이랑 같이 설명서 읽는데도

대체 무슨소리인지 이해가 안되서 시간은 지체대고

애는 울고 난리나고 갑자기 설치하던 그 날이 떠올라서

잠시 글이 안 써짐. 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

암튼 이건 설치시간 길게 잡아 5분.?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거였다니.

물론 신생아카시트로 쓸때 뒤보기 설치를 하시는거면

좀 더 복잡해지고 시간이 더 걸릴 수는 있을것 같음.

우리처럼 앞보기 설치면 솔직히 3분 컷임.

먼저 차량 윗쪽으로 고리를 걸어서 1차로 고정을 해줌.

 

그다음 아이소픽스 가능 차량이라면

이걸 고정시키는게 2번째 할일임,

이것 역시 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너무 안쪽으로 안들어가서

엄청 힘을 들여서 밀어넣었어야 하는데

얇아서 좌석 안쪽으로 쏘옥 일어넣을 수 있어서 좋다.

그 다음 3번째로는 안전벨트를 카시트 안쪽으로 넣어서

벨트를 채우기.

생각보다 안쪽 공간도 넓어서 넣을때도 편했고

반대편에서는 내가 벨트를 받아서 채워주고

끈 조절해서 딱 맞게 맞춰주기.

이제 마지막,

충분히 단단하게 고정되었지만 안전벨트가 혹시 당겨질 수도 있으니

옆 라인에 저 빨간 고리 같은 부분에 안전벨트를 끼워 넣으면

완벽하게 고정완료.

0~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아카시트 조이 스테이지스 lx

우리 딸은 두돌이라서 앞보기부터 설치를 해서

따로 토들러카시트 없이 쭈욱 사용하면 될것 같아서 좋다.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고

사실 설치가 간편하니 여기서 사용하다가

친정 차로 어디 가야할일 있으면 거기에 바로 탈 부착 시킬 수도 있을것 같아서 좋다.

엄마, 아빠 차량을 2개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카시트를 2개 사서 쓰는 경우도 많던데

이렇게 탈착이 쉬운 제품으로 하나로 돌아가면서 쓰는것도 경제적일듯.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 딸 앉혀서 사이즈에 맞게

안전벨트 끈 조절을 하면 끝.

이것도 버튼 하나 눌러서 잡아 당기면 줄이 늘어나고

앞쪽에 있는 줄을 당기면 줄어들고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무척 쉬움.

그리고 우리 딸램 앉은 모습.

엄마가 안티니 사진이 예쁘게 나온게 없어서 속상.ㅠㅋㅋ

머리 부분에 아기 잘때 고꾸라짐 방지하는 넵업 까지

설치해서 그런가 머리 부분이 다소 타이트해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머리가 흔들리는것을 방지하려면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헤드 뒷쪽으로 버튼을 누르며 잡아당기거나 누르면

아래위로 오르락내리락 길이가 조정이 되기 때문에

아기 앉은키에 맞춰서 간편하게 조정을 할 수 있어서 좋다.

5단계로 조절이 되는데 제일 윗쪽으로 당기면 꽤나 높아지는게

7살까지는 무리 없이 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알기론 아기 카시트에 태워야 하는 시기가 만 7세까지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제 앞으로 남은 기간 5년..

특별히 별다른 사고가 없다면

5년간 우리 딸의 카시트로 잘 이용할 수 있을듯 하다.

( 접촉사고 이상의 사고가 난다면 카시트도 바꿔야 한다고 들었음 )

새 카시트 장착하고 출발~ 한 곳은 키즈카페. ㅋㅋㅋ

주말 이틀은 키즈카페 다녀오면 그래도 시간 떼우기 좋구요~

다음주에는 엄마 생신이라 친정에 가야하는데

한시간 가량의 거리를 얼마나 잘 타고 있어 주는지 한번 봐야겠다!!

신생아카시트 ~ 유아카시트를 아우르는 조이 스테이지스 설치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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