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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어린이집고리수건 뮤라 극세사타올

작성일 2020.03.18 06:02 | 조회 555 | samba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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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우리 딸

4살에 벌써 얼집 2년차 어린이가 되었는데요 ㅎㅎ

작년 1년 동안 사용했던 어린이집고리수건은 이제 살짝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그냥 찜찜하기도 해서 새학기 되면서 교체해주기로 했답니다.

고리수건과 함께 아이 전용 세면타올도 함께 주문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살짝 도톰했다면 이건 극세사타올이라서

얇아서 부피가 작아서 좋더라구요.

극세사가 수분 흡수도 빠르다고 하던데

괜히 아이들 옷 젖고 하면 감기걸리기 십상인데 좋을 것 같아요.

따로 동봉된 스티커가 있어서 보니까

이름을 적어서 붙이는 네임태그인가 보더라구요.

수건이라서 스티커가 붙지도 않고

그렇다고 펜으로 이름 쓰기도 왠지 싫었는데 좋더라구요.

저는 뮤라 라는 브랜드를 임신했을때

함께 임산부교실에서 요가하던 동생이 방수요로 유명한 곳이라며

알려줘서 알게 되었거든요.

저도 그래서 여기 방수요 사서 잘 이용하다가

친한 동생 물려주었거든요.

이렇게 어린이집고리수건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정사각형의 모양이고 4면에 한번 더 덧대져서 박음질이 되어 있어서

조금 더 내구성도 튼튼해보여요.

색도 배색이 되어 있어서 더 예쁘기도 하구요.

극세사타올 이라서 얇은데다가 물 흡수도 빠르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어린이집 내부도 사실 좁은 공간에 아이들이 여러명 있게 되면

그 준비물들로도 가득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는 뭐든 작게, 적게 가져다 달라고 말씀하시는데

수건 접어두면 있는 티도 안 나겠다 싶게 얇아요.

그리고 이건 세안타올 !

극세사 타올은 사실 처음이라서 막 어색했거든요.

항상 두툼하니 복실복실한 걸로만 사서 쓰다가

얇은건 사용감이 묘했는데

수분 흡수는 더 빠른 것 같아요.

집에서 쓰는 수건과 비교했을때 거의 절반 정도의 얇기랄까요..

요건 그래서 저도 아이도 이번에 호텔에 갈때 가지고 가서

잘 사용했어요.

호텔 수건.. 아무리 깨끗하게 닦는다고 해도

아이 닦아줄때는 왠지 좀 찜찜하니까요.

체크아웃 하고 나가기전에 치카하고

세수 가볍게 하고 나가려고

옷 젖을까봐 극세사타월 칭칭 감고

씻기 시작 ㅎ

집에서는 거의 물비누만 써서

이렇게 고체비누가 재미있나 보더라구요.

손을 20번 씻는거 기다리느라

사리나올뻔 했네요..

고양이 세수만 간단히 시켜주고는

챙겨온 어린이집고리수건으로

얼굴, 손, 입 닦아주고

저도 치카하는데

본인이 몸에 두르고 있는 수건 이용해서

한바탕 더 닦더라구요 ㅎㅎ

이제 정말 다컸네요

코로나 때문에 아직 새학기 시작 못하고 있는 중인데 다음주 등원 시작되면

필수로 보내야할 얼집 준비물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어서 등원시키고 싶어요 ..ㅜㅋㅋ

#어린이집준비물 #어린이집고리수건 #뮤라 #극세사타올 #유아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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