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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베어 선긋기 시작 썼다 지웠다 반복 가능한 책 !

작성일 2020.05.29 15:23 | 조회 426 | samba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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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사운드북 때문에 알게 된 아동도서 출판사 스마트베어

백일 전후의 시기에 우리 딸도 너무 잘 가지고 놀았던 템이고

주변 육아맘 중에서 이거 하나 없는 친구는 못 본 것 같아요.

이제는 33개월이 되면서 시기가 많이 지났긴 했지만

전 아직도 나눔하거나 버리지 않고

종종 아이와 함께 동요를 듣곤 한답니다.

여기서 신제품으로 선긋기시리즈가 나왔다고 해서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36가지의 처음 선 긋기 책으로

썼다지웠다 가능한 제품이라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운필력,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선긋기 놀이 !

아무래도 아이들이 펜을 쥐고 힘을 줄 수 있어야

그 이후의 글자나 숫자를 쓸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그리기를 좋아하는 시기에는

선긋기를 연습시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책을 꺼내서 어떻게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건지

확인부터 해보았어요.

왜 종이가 일반 책 종이가 아니라

코팅된 느낌의 종이라서

거기에 수성펜으로 그렸다 지웠다는 할 수 있는 거더라구요.

펜은 파랑색과 검정색 2개가 들어있고

뚜껑 끝 부분에는 지우개가 붙어 있는데요.

굳이 이걸 이용하지 않아도 물티슈로 쓱싹 닦아도 잘 지워지더라고요

먼저 엄마가 한번 시범을 보여주고 이렇게 선 그어볼까 ?!

라며 아이에게 줬는데

애들은 왜 그림그리고 낙서하는거 너무 좋아하잖아요.

눈을 빛내더라구요.

근데 우리 딸은 선 긋기 보다는

처음에 선 양 끝으로 그려진 동그라미에

표시를 똑같이 하는거에 더 집중하더라는 ㅎㅎ

이렇게 선을 그어볼까 샤공 ?! 다시 한번

시범을 보여줬더니.

꼬불꼬불 삐뚤빼뚤 선을 긋더라구요 ㅎㅎ

아이에게는 아무래도 쉽지 않겠죠?

그래도 집중하며 펜을 꾸욱 쥐고서

이어가는 모습을 보니 괜히 대견하더라구요.

벌써 다 큰 느낌..

이 모든게 엄마의 도움 없이 해낸 거라는 점이요.

사실 색연필로 그리는 거보다 조금 더 어려웠어요

코팅된 종이에 그리는거라 더 미끄러워서

저도 쉽지 않아서 천천히 그었거든요.

이 뒷면으로 지우는거 알려줬더니 열심히 지우기까지

스스로 하시더라는 .

그냥 선 긋는게 아니라 사자는 고기

토끼는 당근

다람쥐는 도토리 , 원숭이는 바나나를

좋아하네~ 하면서 그대로 연결하게 하니까

동물 캐릭터를 보며 재미있게 선긋기시리즈를 즐길 수 있더라구요.

스마트베어 책 특유의 컬러풀함과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번에는 놀이터의 그네 줄을 표현해보기

가로 , 세로 , 사선 까지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가 마구 낙서하고 그대로 물티슈로 쓱싹 닦게 하면 되서

꼭 선을 따라 그리지 않더라고

여기에 그림을 그리게 해도 좋더라구요.

천둥 번개를 표현해보까 !! 했는데

아직 어려운지 마구 그림을 그리던 33개월아기.. 샤공 ㅋㅋ

뭐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죠 ㅋㅋㅋ

가정보육 때문에 집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는데

스마트베어 선긋기시리즈 틈틈히 보여주니

집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놀며 공부하기 좋은 육아템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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