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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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삼시세끼

아이 반찬으로 뭘 해줘야하나가 늘 고민거리고

스트레스가 되기도 함.

그래서 항상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 먹일 수 있는

메뉴들은 사서 쟁여두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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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돈까스 , 치킷너겟 , 동그랑땡 , 떡갈비

그리고 국물류로는 사골국 !

이건 신혼때도 쟁여놓고 떡국도 끓이고 만둣국 많이

끓여먹었는데 아기가 태어나서도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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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유식 먹일때 알게 된 베베쿡

유아식 시작하며 반찬도 종종 사먹인 적이 있는데

이제 우리랑 반찬은 겸상해서 먹다보니

반찬은 그냥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게 되어서

오래간만에 여기 음식을 만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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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쿡 한우 사골 육수

이게 있으면 아이 국 끓일때 정말 편함

나는 오늘 아기 만두국을 끓인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지만

국수를 삶아서 넣어줘도 되고

여기에 고기 조금 넣고 끓이면 설렁탕 느낌도 나고

떡 넣으면 떡국도 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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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쿡 한우사골육수 한 박스에는

200g 짜리 파우치가 8팩 들어있다.

우리도 함께 먹으려면 3~4개씩 넣고 끓이게 되어서

우리집에서는 은근 소비가 빠른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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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으로만 딱 사용한다면 이 한박스로

꽤 오래도록 먹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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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려도 되고

끓는물에 파우치 째 넣어서 2~3분 동안 중탕을 해서

바로 먹여도 되기 때문에 따로 뭔가 하기 귀찮다면

그대로 아기 국으로 낼 수도 있는 제품이라

정말 편한 유아반찬이자 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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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21년 9월까지 인 걸로 봐서

대략 1년 정도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듯.

넉넉한 사용기한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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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한

초간단 아기 만두국을 끓이는 법을 소개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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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은 물만두 1봉 , 베베쿡 한우사골육수 3팩, 대파 한 움큼

다들 당황하시는거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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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팩을 넣으면 물 600g 이라서

라면 하나 끓일 물보다 조금 많은 정도가 됨

여기에 물을 조금 타도 상관은 없지만

나는 양이 적다 싶으면 물을 타기 보다는

이거 파우치 한 봉을 더 넣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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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다들 만두는 냉동실에 쟁여두고 계시잖아유 ?

나만 그런가 ㅎㅎ

4봉 사놨는데 여기에 1봉을 다 탈탈 털어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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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 다 털어넣은 상태로 대파 조금 넣고

팔팔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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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만 익으면 되는거라서

거의 5분 뚝딱 해서 국물을 하나 만들 수 있는데

여기에 떡을 첨가하면 떡만두국이 되겠죠~

이것저것 집에 재료 있으면

어묵이라던가 넣어도 맛있을텐데

우리 집은 항상 뭐가 없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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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넉넉하게 해서 아이도 주고 우리도

국물로 한그릇씩 먹었더니 딱 3인 가족 먹을 양이 나왔다

아이가 국물을 좋아하고 국에 밥 말아먹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 따로 내가 국을 만들 시간이 없을때는

요렇게 만들면 손 쉽게 만들 수 있다

일단 한우사골육수는 일단 쟁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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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그렇지만 저희가 먹기에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일부러 소금 하나 안 넣고 간을 안했음에도

한우사골육수 자체의 진~한 맛과 함께

만두에서 어느정도 간간한 맛이 퍼지면서

싱겁지 않은 맛있는 아기 만둣국이 만들어졌다

아이도 따봉을 해주면서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 좋은 저녁식사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바빠서 아무 것도 못해주겠다 싶은날

요 사골육수 꺼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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