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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병원놀이 장난감 숲소리 병원놀이세트 핵귀욤

작성일 2020.10.30 03:54 | 조회 1,131 | sambar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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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이 된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best 3를 뽑아보자면

소꿉놀이 , 인형놀이 그리고 병원놀이 인듯 해요 !

누가 여아 아니랄까봐 여아티를 팍팍내는 관심도에

집에 아기 모양의 인형은 15개쯤 사줬고

(지금도 사달라는거 그만 사주고 싶어서

관심을 다른걸로 돌리는데 계속 사달래서 징글징글 ㅋㅋ)

주방놀이도 작은 것 2개 , 큰 것 1개 있어서 이제 작은 것들은 정리할 예정

그리고 병원놀이는 콩@이 , 똘@이 같은 캐릭터 브랜드에

다이소에서 고른 저렴한 아이들까지 하면

총 5가지의 병원놀이세트가 있는데

이상하게 의사놀이 하는 것은 싫지 않아서

더 사주고 싶어진단 말입니다 ㅋㅋ

이렇게 청진기 귀에 걸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의사도 하고 싶어지고 그런거 아니냐며 풉 ㅋㅋ

그래서 아직 원목병원놀이 장난감은 없는 듯 해서

숲소리 병원놀이세트를 준비해봤어요.

확실히 저보다는 조금 더 어린아이를 키우는 맘들 사이에서

완전 핫한 브랜드라 "숲소리" 더라구요.

전 원목블럭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

물고빨고 하는 구강기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안전한 친환경 장난감을 만들기 때문에 요즘 인기가 많은가봐요.

전 세계에 분포하는 20가지의 다양한 색을 가진

나무들을 이용해서 색감이 다른 블럭이나 장난감을 만들어낸다고 해요.

나무에 색을 입힌 것이 아닌데도 색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구나

저도 사실 처음 숲소리 장난감을 만났을때 신기했었어요.

나무 특유의 향이나 결이 느껴지고

그 위에 아마기름을 발라서 거칠지 않을 뿐더러

입으로 들어가도 왠지 플라스틱 장난감들에 비해서

안심이 된달까요.

숲소리 즐거운 병원놀이세트의 구성품은

청진기 , 주사기 , 체온계 , 물약통 , 밴드

그리고 사은품으로 보관할때 이용할 수 있는

에코백이 들어있어요.

 
 

아직 4살이라서 특별히 이런 에코백을

메고 다니진 않지만

주변에 보면 5~6살 유치원생만 되도

자기 가방 하나씩 챙겨다니더라구요.

그때 이용해도 될 것 같고

그냥 이 원목병원놀이세트를 보관해두기도 좋을 듯 해요.

 
 

처음 가방에서 꺼내서 펼쳐보고

저 너무 귀여워서 소리질렀잖아요.

저는 그렇게 아기자기한 사람이 아닌데..

이건 보자마자 넘나 귀여운 것..

핵귀욤탱탱..ㅋㅋ

집에 있는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병원놀이 장난감은 그대로 다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졌어요

콩수니 팔아버려,,?ㅋㅋ

 

그냥 택배가 온 순간

사실 좀 집 정리를 하고

예쁘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애가 그냥 흥분을 해서 바로 꺼내서

베렝구어 인형 가지고 와서

그대로 의사가 되어 버리는데

저도 포기하고 바로 사진 찍기 시작했네요..ㅋㅋ

청진기도 어찌나 귀여운지

줄은 끈으로 만들었고

저도 귀에 꼽을 수 있게 잘 늘어난답니다.

 

물약통에 주사기까지

주사기도 누르면 들어가는 섬세함과 디테일까지 !!

색도 다양한데 이게 염색하지 않고

자연 본연에서 찾았다니

정말 아름답다.. 라는 느낌이 드는 장난감이었어요.

아이가 더 재미있게 노는 모습

다음에 한번 더 업어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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