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공감가는 문구도 한 컷 찍어봄
생각해보면 나도 나를 스스로 잘 알았다기 보다는
남의 평가를 통해 그렇게 맞춰졌던 것 같다.
쟤는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
착하네 공부 잘 하네
하는 말들을 들으면 그게 기분이 좋아서
그 방향으로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은데..
종종 나도 별 생각없이 우리 애는 책을 싫어해
우리 애는 잠이 너무 없어
너무 예민해 같은 살짝 부정적인 언어를
아무렇지 않게 아이 앞에서 이야기 한 것이 아닌가
반성해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음
요즘은 책을 읽어주는 펜이나 차도 등장하고
뭔가 영상으로 보는 책들까지
시대가 변한 만큼 다양한 방식의 책 읽기가 가능해졌다.
어쨋든 이런 상황 속에서도 변함 없는 한 가지는
독서는 여전히 너무나 중요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큰 자극제가 된다는 점일 듯
어떻게 아이에게 책을 읽혀야 할 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볼 만 한
도서인듯
#골든타임책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