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 딸을 낳고 대체로 완모로 키워내긴 했지만
젖량도 적고 아이가 워낙 작게 태어났기 때문에 (2.32kg)
젖 빠는 힘이 약해서 초반에는 분유 먹는 횟수가 더 많게
혼합수유를 했었다.
근데 정말 지금 생각해도 나는 분유 타는 일이 능숙치 않았음..
그것 때문에 그냥 완모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애가 자지러지게 우는데 덜덜 거리면서 분유 타던 시기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돋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육아는 템빨이라고 에르제 분유포트 같은
꿀템 있었으면 분유 타기도 어렵지 않았을텐데~ 싶어서
다시 아기를 하나 더 낳아야하나 싶고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