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bar84sambar84
작성일 2021.09.21 00:12 | 조회 434 | sambar84
개인적으로 휴지 , 물티슈 , 세제류 만큼은
왠지 든든하게 쟁여두면 기분 좋은 가정 소모품인 것 같다.
그간 유아 전용 주방세제를 쓰다가
뭔가 답답하고 속터지게 씻기는 그 느낌 때문에
이제는 유아용이 아닌 일반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신 아이 식기도 함께 씻어야 하는 만큼
조금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주방세제를
찾다가 1종 주방세제인 쑥소쿰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쑥과 연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신토불이~~가 생각나며
믿음이 가는데
거기에 친환경 마크가 뙇! 하니 보이니
씻고 혹시 모를 남은 여분의 거품을
먹게 될까봐 전전긍긍 하지 않아도 된달까
1종 주방세제의 경우
과일이나 야채를 씻을 때 써도 되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한다 !
본품에 리필형이 더해져서
가격도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던 친환경주방세제 쑥소쿰
삥글삥글 돌리면 목이 뿅 ! 하고
튀어나오면서 펌핑형으로 사용가능한 건
다들 아시쥬~
나는 설거지 할 때 특유의 음식물 냄새 때문에
굉장히 설거지를 싫어하고 찝찝해한다.
빨리 식세기 사려고 돈 모으고 있는데..
고지가 멀지 않았다 ㅋㅋㅋ
그 전까지는 열심히 내가 쓱쓱 닦아야지
으억.. ㅋㅋㅋ 놀라운 설거지..
마침 갈비를 해 먹느라고 고기기름 둥둥 뜬
설거지 난이도 최상급 그릇들이 나왔다.
보통 명절 때 전 부치고
기름 쓰는 일이 많은데
이런 설거지감이 진짜
주부 입장에서는 제일 꺼려지는 일거리인데..
쑥소쿰이 생각보다 더 깨끗하고 시원하게 닦아내어 주었다.
더러운 것은 가라 ~!!
고기 핏물 냄새까지 더해져서
아이가 주방 근처에 와서 으 냄새~~~
이러면서 도망갔을 정도로
영 냄새가 안 좋았던 상황인데
쑥소쿰의 향긋한 냄새 덕분에
잠시 구린내를 잊고 설거지를 할 수 있었다.
야자와 코코넛 등 식물유래 세정 성분 덕분에
나는 맨손 설거지를 하는 편인데
설거지 후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뻣뻣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거품도 풍성해서 기름때를
깨끗이 닦아낼 수 있었고
짜라란~~ 고기 기름으로
얼룩 심했던 프라이팬은 물론이고
주변에 있던 아이 물병이나 그릇들
이미 고기 기름 머금어서
느글느글 햇었는데 뽀득하게 잘 닦였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에도 나올 정도로
조상들도 인정하고 사용했던 연과 쑥의 효능을 담은
제품인 만큼 이번 친환경주방세제 말고
세탁세제도 무척 궁금해진다 ~~
냄새 없고 깨끗하게 설거지 성공 ~!!
sambar84 (40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