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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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를 키우며 한 번도 제가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미안하기도 했는데 왠걸 .. ?!

제가 만든 것 보다 훨씬 더 맛있고 영양가 높게

다양하게 먹일 수 있는데다 얼매나 편한지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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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5개월부터 이유식을 먹기 시작해서

얼마 전 막 #10개월아기 가 된 우리 통통이는

이제 후기이유식을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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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3종류 정도의 브랜드에서 주문을 해 보았는데

2주분 정도 직접 구매한 적도 있는 풀무원이유식

이번에는 맘스다이어리를 통해서 일주일분을

무료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먹여보고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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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은 녹즙 같은 걸 직접 집 앞으로 배달해주는 게

가능하다보니 풀무원이유식인 디자인밀도 같이 배달이 가능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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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단지에 배송이 안 오는 이유식업체도 많아서

얼마 전 이유식을 끝내고 유아식을 시작하는

동네 동생에게 이유식브랜드 어디껄 사 먹였냐고 물어봤더니

풀무원이 주말 제외하고 매일 배송을 해준다고 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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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부터 주문을 받았는데

그럼 금, 토, 일 3일분의 이유식이 배달이 와서

조금 더 큰 가방에 배송이 되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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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초록색의 쁘띠한 가방에 담겨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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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백과 아이스팩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배송이 되고

제가 또 새벽형 인간이라서

본의 아니게 배송 오시는 소리도 들었는데

새벽 4~5시 정도에는 저희 집 문 앞에 두고 가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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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뽀로로 옷을 입고 있는 풀무원이유식 #디자인밀 이에요.

후기이유식 기준 160g의 용량이라서

저희 아기는 가뿐하게 한 끼에 다 먹는 양이랍니다 ㅎㅎ

증량을 원하긴 하는데 저 만을 위한 증량은 어려울꺼고

그래서 이틀꼴로 한 팩씩 더 주문해서 먹이면

양이 딱 맞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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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냉장고에서 꺼내면 자기 밥인지 귀신같이 아는 둘찌 ㅎㅎ

비닐패킹 위로 플라스틱 뚜껑도 있어서 먹이나 남기면

그대로 닫아서 두기도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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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낮에는 한우가 들어간 죽으로

저녁에는 닭이나 고기 없는 메뉴가 들어가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소화가 좀 더 잘 된 채로 잠들라는 의미일까라고

생각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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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직한 정도는 영상으로 남겨보았는데요.

제가 3군데 정도에서 시판이유식을 구매해보니

은근 같은 #후기이유식 을 사보았는데도

농도라고 해야하나 ?! 묽기가 천차만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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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유식은 조금 더 물기가 많은 편이라

아기가 목 넘김이 좋은 듯 싶었어요.

아기 성향에 따라서 꾸덕한 걸 좋아하는지

묽은 걸 좋아하는지 체킹해보면서 먹여보시면

아가가 더 잘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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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는 그냥 뭐든... 다 완밥하는 애라

제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참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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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꼬맹이 데리고 첫 워터파크도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밥 줘야했기 때문에 #디자인밀이유식 들고 갔는데

다른 먹거리는 워팍에 못 가지고 가지만

이유식은 안 잡더라구요 ㅎㅎ

수영하고 먹는 밥이 맛나지

역시나 잘 먹고 다시 열심히 수영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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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그날그날 계속 습관처럼 사진을 찍어뒀던 것 같아요.

저도 첫째때 이유식을 만들어봐서 알지만

만든다고 식재료 좋은걸로 잔뜩 사오면

조금 쓰고 그대로 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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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갈아서 큐브로 만들어두고

하는 부지런하고 꼼꼼한 엄마들도 많긴 하지만

이거 보통일 아니거든요.

저는 그냥 다 썩히고 버렸던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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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돈은 돈대로 쓰고 음식물 쓰레기 나오고

마음 불편하고 그 돈으로 저는 시판이유식을 사먹이는데

편하기도 하지만 아기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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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옴뇸뇸뇸 하자 우리 공쥬 ㅎㅎ

왕자 아니고 공주 맞습니다 ㅎㅎ

이렇게 잘 먹어서 상위 1% 우량둥이가 되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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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배송을 받으니 좀 더 신선할 것 같고

또 냉장고 자리도 없는데 가득 이유식으로 차지 않아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쭈욱 #풀무원이유식 먹즈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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