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맘!
왠지 근사해보이는 책 제목부터가 나를 사로잡은 책..
어쩐지 지금의 내가 스타일리시하지 않아서 책 제목이 유난히 내 관심을 끄는게 아닐까하는
씁쓸한 기운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스타일리시한 맘으로 거듭나기 위해 무던히도 욕심내던 그 책을 내가 읽게 되었다.
결과는 임신,출산,그리고 지금의 육아에 이르는 내 모습을 되돌아보며 책장을 넘겼고,
현재의 나는 어떠한가를 점검하였고, 그 다음은 스타일리한 맘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나의 마음가짐을 정돈하고 미래의 나를 꿈꾸며 하나하나 계획을 짜기에 이르렀다.
책이 어떤 말을 해주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임신했을때 내가 먹은 차라고는 녹차와 둥글레차가 전부다.
아주 가끔 회식자리에서 먹는 사이다나 콜라..그리고 오렌지 주스..
그런데 책에선 영국 런던의 아주 유명한 '헤로즈 홍차'라는 걸 말해준다.
임신했을때 커피나 홍차를 먹고싶은 욕망을 너무 참지 말라면서..ㅋㅋ
홍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왠지 다시 임신을 해서 그 홍차를 먹고싶은 욕망이 든다.
작가는 영국의 명품을 마신다는 표현으로 홍차를 표현했는데, 물론 지금도 마실 수 있지만
그 귀한 홍차를 임시했을때 먹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임신했을때 즐겨읽던 책도 음악도 거의 태교를 위한답시고
임신과 출산,육아에 관한 책을 읽었고 태교도 평소에 듣지 않던 클래식으로 들었었는데
작가는 잡지같은 책으로 기분전환하면서 태교를 해도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다는 생각...
작가가 소개한 잡지중 레몬트리라는 잡지..내 초점이 그 제목에서 멈추었다.
언젠가는 그 잡지 구독을 할테다..
다행히 작가가 말한 만삭사진을 찍어서 내심 그건 했으니 다행이네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초보맘들에게 전하는 말중 이런말이 있었다.
"엄마는 선택받은 존재이며 누군가의 전부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무한대로 달라질 내 아이가 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나를 간절히 원한다."
"아이에게 엄마는 이상형이자 인생의 멘토이자...주저리 주저리..."
엄마..우리는 위대한 존재라는 얘기이자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며
우리들 엄마의 자존감을 하늘높이 올려주는 구절이라 정말 마음에 딱들더라구요.
그리고 패션...
작가는 스타일리시맘이 되기위해 집에서도 나갈때도 무릎나온 트레이닝복 차림의 엄마는
되지 말라며 여러가지 패션 팁을 주었는데요~
저는 그중 고민고민하여 내가 해봐야겠다 싶은 걸 정했습니다.
무엇인고 하니...스카프와 선글라스와 모자(클로슈),글레디에이터 슈즈, 아가와의 커플룩...
스카프는 왠지 내가 하면 안어울릴 것 같아 여태컷 제대로 된 스카프 하나가 없었는데
신랑한테 기념일 선물로 사달라고 미리 말을 흘려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선글라스는 신혼여행때 구입을 했지만 어째 습관이 되질 않아서 그런지 잘 안 쓰게 되는데
열심히 사용해서 스타일리시 맘이 되렵니다
패션 팁이야 그걸 소화해내는 우리 엄마들 몫이니
나를 연구해서 무엇이 나를 빛내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되겠죠?
그리고 출산후의 몸 관리 팁중 기억에 남는건
피부관리!! 물을 많이 마셔라..어디서 많이 들어봄직 한 말이긴 하지만
책을 읽고 난후 수시로 물을 마시고 있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독서의 힘이겠죠??
그리고 아이크림을 꼭꼭 바르고요~선크림 사수~ㅋㅋ
물론 집에서 마사지 할 수도 있지만
왜 그런거 있져? 여자들 백화점에서 쇼핑할때 기분 완전 업되면서 완전 대접받은 느낌드는거..
그 비슷한 걸로 조만간 피부마사지샵 쿠폰을 끊으려구요
자주는 못가도 한달에 2번정도 관리받고 싶은 맘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책의 내용중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스타일리시하게 아이를 키우기 위한 내용이었는데ㅛ
정말 하나하나 잊지않고 우리 아가한테 다 해주고 싶은 내용으로 가득차 있더군요
내 아이와 가는 단골도서관이나 단골북카페를 만들라는 내용과..
미술관을 같이 가라는 내용, 더불어서 아이와 갈 수 있는 미술관을 소개해주셔서
참 감사하다는 맘이 들더라구요~그리고 '나뭇잎독서일기'와 '엄마표 글자카드'라는 건
저도 꼭 우리 딸아이에게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지금껏 생각해보지 않았던 우리 아이 방의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구요
후후..너무 두서없이 쓰긴 했지만
책의 모든 내용을 제 머리속에 담아두고 싶은 맘이 드네요..
책을 몇번이고 계속 뒤적거리면서 잊고 싶지 않은 부분 보고 또 보고 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