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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9월14일맘스스토리산모교실에다녀왔어요~

작성일 2015.09.15 13:49 | 조회 739 | sant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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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맘스스토리 모유수유강의에 당첨되서 다녀왔어요 아무것도 모르기때믄에 가장 걱정됐던 모유수유ㅠㅠ 기대를 안고 641버스를 타고 갔죠
버스에서 내리자 이곳저곳에 임산부 분들이 계셔서 길을 잘 모르는 저는 그분들을 따라갔죠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접수를 하는대 저랑이름이 같은분이계시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곤 각부스에서 쌤플들을 주는대 쑥쓰럼을 많이타는 저는 몇개는 받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왔어요ㅠㅠ 스튜디오는 꼭 물어보고 싶었는대ㅜㅜ
강의중에는 듣다보니 사진을 못찍었어요
처음 듣는거라 집중해서 듣고싶었거든요
맨처음 신생아 목욕장면을 보여주실땐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까?라는 부담이ㅜㅜ 그리고 가슴모양과 유륜의모양에따라서 아가한테 더 편한 자세가 있다는 것도 신기래했고 강사님께서 모양은 남편한테물어보면 잘안다고 하시길래 물어보니 진짜한번에 대답하더라구요 너무 웃겨서 ㅋㅋ
그리고 퇴원시 병원에물어봐야 할것들도 배웠구요~마지막엔 강의의 출처가 완모프로젝트라는 곳이라는 걸 알려주셔서 오늘 오빠허한테 사달라고 할거예요~ 뭐 사달라고 하면 늘 군말없이 사주는 우리여보 ㅋㅋ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소심쟁이인 저는 대부분 받을 생각없이 가만히 있었어요 단체가위바위보 가장오래된 동전이랑 영수증 가장큰 금액 가지고 있는 사람을 했는대 영수증이 200만원댄대 하이마트 영수증이더라구요 멀리서 봤는대도 이직업병 ㅠㅠ 한눈에 알아봤죠ㅠ 어쨌든 구경하는대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옆자리에 앉으신분도 몇마디 못나눴지만 편했구요 마지막으로 경품추첨하는대 갑자기 제이름이 불려서 깜짝 놀랐죠 ㅋㅋ 이런거 뽑혀본적이없는대 역시 우리 솔이가 복덩이구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감사히 받아서 집으로 와선 뻗어버렸죠ㅠㅠ 이젠 그만큼 움직이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예전엔 12시간씩 어찌 서서 일했나 싶을정도ㅠㅠ

마지막으로 나갈때는 스토리소식받기만해서 위에 사진에 있는 커다란 물티슈도 주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소식받기하구 받았죠 ㅎㅎ 오빠한테 칭찬 받았어요~~
다른분들도 꼭한번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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