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9.06.10 23:50 | 조회 881 | 데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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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소리 2층 원목침대 특장점 후기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자식이 좋아하는 모습 하나면 더는 바랄 게
없는 게 부모 마음인가 봅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 아주 그냥 신났어요.
처음에는 전학과 동시에 새로운 곳에서 시작한다는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은
결국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대략 한 달 조금 넘어서는 지금의 이곳을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이사 오기 전 집에서는 제대로 된 아이들 방을 꾸며주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마음 단단히 먹고 가구도 몽땅 바꾸고 침구, 커튼 할 거 없이 싹 다 예쁘게 꾸며주니 방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하하 그만큼 아이들 취향+엄마인 제 취향에 잘 맞게 선택한 저의 안목을 셀프 칭찬해봅니다 ; ) 아이들 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다름 아닌 ‘침대’인데요. 제가 선택했던 건 All 천연
원목으로 된 어린이침대였습니다.

벌써 사용한
지는 한 달 정도 된 거 같아요. 역시 물건은 계속 써봐야 안다고 가구도 똑같지요. 특히나 아이들이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더더욱 두고 봐야 아는 것이지만, 한
달간의 기간 동안 오르락내리락하며 조심성 없이 뜀박질도 여럿 했었지만! 걱정했던 일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진짜 튼튼한 거 같아요. 심지어 삐그덕 거리는
소리도 없어서 완전 내구성 짱짱~! 오늘은 저희 아이들이 한 달 동안 사용했던 어린이벙커침대인 숲소리의
특장점을 알려드릴게요. 아이 침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제 후기 참고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일반 2층 침대가 아닌 이런 벙커 형태를 들여준 이유는
아파트 천장의 높이를 고려해 안 그래도 작은 아이들의 방이 더 비좁게 느껴지는 것과 창문의 빛을 가리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딱 창문을 걸치는 미들 사이즈의 높이감으로 공간을 더욱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어 굿
초이스였단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이렇게 빈 공간에 테이블을 하나 놓아주니 아늑한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만들어져서, 빈 자투리 공간하나까지도 쓰임이 많았답니다 실제 저희 아이들은 이 안에 들어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레고, 피겨 등을 가지고 놀기도 하지요. 애들은 구석지고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고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침대 하나를 사더라도 벙커 형태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이런 어린이벙커침대가
나오는 것이겠죠.

저희 남편은 사실 처음엔 2층 침대를 반대했어요. 너무 위험하지 않냐, 아이들이 떨어지거나 이게 무너져버리면 어떡하냐~ 어마 무시한 안전 민감증 남자로서 이 남자의 고집을 꺾기가 쉽지 않았어요. 물론
아이들이 원하니깐 우리 남편도 해주고는 싶은데 괜히 불안한 것~ 그걸 꺾어준 게 바로 숲소리 원목침대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인즉~ 제가 삐거덕거리는 소리와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잖아요? 이게 구조 자체가 T자형으로
되어 있어서 상하좌우로 쉽사리 흔들릴 수 있는 움직임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실제 어른인
저나 남편이 이 위에 올라가도 움직임이 거의 없었는데요.

심지어 사용된 프레임의 판 자체가 단단한 하드우드 형인 너도 밤나무와 통판의 경우 피톤치드 배출량이 많은 소나무&고무나무가 사용되었는데요.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이 위에서
막내가 콩콩 뛰어도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얼마나 견고한지~ 그만큼
튼튼한 원목을 사용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트리스가 닿는 부위 역시 통으로 원목이 들어가는데
빈틈이 없어요. 간혹 갈빗살 형태로 된 것도 있는데 그런 건 나중에 사람의 하중을 버티지 못해 부러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해 이건 아무래도 통으로 되어 있고 두께감도 상당해서 그런지
억지로 톱으로 갈라내지 않는 한.... 부서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만큼 튼튼하고 무게감도 상당합니다 ; )

제가 생각한 특장점은 이런 안전성인데요. 이렇게 어른이 올라가도 거뜬~ 한 번은 아이와 함께 이 위에서 같이 잔 적이 있는데~ 역시나 흔들림이
없었어요. 그게 다 100kg의 압력으로 1만 번의 테스트를 거쳐 뼈대에 판까지 고정시켜 더욱 튼튼한 거래요. 또한
크기의 경우 어른용 슈퍼싱글 사이즈라 어른인 제가 누워도 길이감이 짧지 않았고, 아이와 둘이 누웠을
때 역시 넓이감이 넓은 편이라 그리 불편하지 않았네요. 이 부분의 경우 나중에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각자의 방에서 생활하게 될 때, 또 다른 침대를 구입할 필요 없이 그대로 분리해서 각자의 방에 둘 수
있다는 게 제가 생각한 숲소리의 장점 중 하나랍니다. 여기에 하드한 원목에 흠집이 쉽게 가는 타입이
아니라 언제나 새것처럼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도요^^


오르고 내리는 사다리 부분도 보여드릴게요. 보시는 것처럼 윗부분에는
손을 넣어 아이가 잡고 내려오거나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모두 마감 처리가 뛰어나기 때문에 어느
한 군데도 거슬리는 부위가 없어요. 그냥 라운딩? 아니죠. 이건 정말 사포질을 엄청나게 한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다리의 경우 경사도 중요한데요. 가볍게 오르고 내리기 좋고 올라가면서
정강이가 부딪히기 쉬운 구조가 아닌 각도부터가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만들어진 느낌이에요. 이렇게
아이 몸에 닿든 안 닿든 모든 부위가 다 그냥.... 매끈매끈합니다.
제 피부보다 매끄러운 느낌이에요~ 일자형으로 된 건 아이가 내려오면서 발을 헛딛으면 떨어질
수 있는데, 이건 적당히 기울어져 있어 그런지 계단을 오르내리는 느낌이 들어요. 다만, 어린아이들의 경우 안전을 생각해 내려올 때는 손잡이를 잡고
뒤로 내려오는 게 더 안전하니깐 이 부분만 교육하면 되지요^^
아이들 모두 잠버릇이 고약한 편이라 적당히 높이감이 있는 침대라도 가드는 꼭 놓아야지 했는데, 숲소리 원목침대에는 어린이를 비롯해 유아도 사용할 수 있게끔 이렇게 가드가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아이가 더 커서 청소년기가 되었을 때~ 가드만
떼어내면 육안으로 느껴지는 공간감이 더욱 넓어지지요^^

큰애가 10살이고 둘째가 8살이라
과연 제가 얼마나 이 상태로 사용할지 가늠해보니 대략 2년은 이형태를 유지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2년 후에는 서로 각자의 방으로 놓되, 큰애는 1층 침대형으로 둘째는 벙커형을 유지해서 사용할까 합니다. 1층에 있는 침대의 경우 이 상태로 쭉 빼면 그냥 싱글 침대와 다름없거든요.
모듈에 따라 하 이형 2층 침대, 미들형 2층 침대 제각각의 싱글 침대 등으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것 또한 매력인 것 같아요. 나중에 둘째 혼자 벙커형으로 쓰게 될 때는 그 아래를 놀이방으로 꾸며줘야겠어요~!

전 숲소리의 이 부분이 가장 좋아요. 이렇게 아이 이름을 새겨 넣을
수 있어서, 뭔가 아이에게 뜻깊은 선물과 또 용기를 심어주는 느낌이 들거든요. 이 문고의 경우 지정할 수 있어서 엄마 아빠가 원하는 문고를 넣을 수 있답니다. 전 위아래로 둘 다 제각각 다른 문고를 넣어주었어요 : ) 아이들도
좋아하고 놀러 왔던 저희 친정엄마도 보시더니 너무 좋다고 어쩜 이렇게 좋은 걸 해줬냐고 칭찬해주셨네요 흐흐

방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방이 좁아 보일까 걱정했는데, 화사한
색감의 원목은 아무리 큰 부피를 지녔다 한들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나 봅니다. 저희 아이들
방처럼 아이 방이 작다면 되도록이면 다른 침구, 커튼 종류를 화이트로 그 외 가구도 화이트 계열을 선택하시면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참고로 인테리어 할 때 숲소리침대는 원목이지만 20가지의 천연 원목이 들어가 결이 살아있고 또 포인트 컬러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침대 자체만 봐도 심심한
디자인은 절대 아닙니다~


저희 아이들은 굳이 놀이공간이 필요 없었어요.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을
바라보는 큰애는 크디큰 장난감은 관심도 없고 가지고 놀아야 고작 레고 정도거든요. 둘째 역시 형아 따라
그렇다 보니 두 아이들은 자기 침대 위에서 레고 놀이를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요즘은 어벤저스에
꽂혀서ㅎㅎ 피규어 몇 개 사줬더니 아주 그냥 위아래 오가며 신나게 노네요
또한 하루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주어지는 스마트폰 시간에도.... 본인들의
침대에 처박혀서...... 폰 게임도 신나게 하더랬죠ㅠㅠ 이쯤 되니 이건 뭐 자는 공간+놀이공간+아지트인 셈이에요 하하하 그만큼 이 공간을 아이들이 사랑하기
때문에 애용하는 것이겠죠?
조만간은 방에 어울릴 식물도 하나 사서 넣어줘야겠어요. 일단 수납장, 침대, 커튼, 침구는
얼추 갖춰졌으니 이제 사다리 밑에 둘 러그와 식물 그리고 허전해 보이는 벽을 살짝 꾸며서 조금 더 안락하게 만들어주려고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이들의 실사용 모습과 비포&애프터의
모습이 담긴 리뷰로 다시 보여드릴게요. 어린이벙커침대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꼭 소재, 안정성을 기준으로 알아보시고 그 외에 활용성, 실용성도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라요!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