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늘찬맘
    se0n

내 수다

게시물2개

이마가 찢어졌어요.

작성일 2010.04.12 09:51 | 조회 3,520 | 늘찬맘

0
아들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큰아들이랑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놀다 나오는 길에... 한참 빠져있던 트랜스포머를 손에 꼭 쥐고 걸어가던중 앞으로 콩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 장난감에 콩 하고 찍혀서 이마부분이 찢어졌더군요.
날카로운 플라스틱 장난감, 손에 들고 다니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네요.
그 이후로 장난감은 집에서만 갖고 놀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마가 1센티정도 찢어졌습니다.
부산에서 지방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날 놀러나왔다가 다쳐서 정신이 없었네요.
남편 핸드폰도 다되고 차도 연결 안되고... 7시경이라 병원문들도 다 닫았구요.
급하게 그냥 119불렀습니다. 성형수술을 하는 병원으로 가 달라구요... 우리가 찾았으면 찾느라 한참 걸렸을텐데 119분들이 그래도 늦게 24시간 성형수술하는 곳을 아시더군요.
그래서 3중수술로 꿰매서 다행히 잘 꿰매졌어요.
흉안생기게 연고처방 받아놓고 잘 바르지도 못했네요.
그 비용을 5천원공제하고 모두 탔습니다.

참 그 보험은 태아보험이었어요. 생명, 화재 보험 둘다 가입했는데 화재보험이 쓸모있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재설계를 하시는 분이 화재쪽으로 100세까지 플랜으로 짜더군요.
이제 새로 드시는 분들은 그런 보험을 짜는게 어떨까 싶어요.
100세 플랜이길래 솔깃했습니다.
큰아들 이마 조금 찍힌걸로도 보험 승인나는데 한참 걸렸답니다.
보니 일단 승인받아놓고 싸인받으러 왔는 거네요.
이마 꿰매서 수술받았다고 다음 가입이 지장있는지...
어린이 보험들이 다 그런 모양입니다. 혹시나 하고 우려했었습니다.
다음에 가입할때 안되는 거 아냐... 하면서요.
나중에 보험이 가입안되면 어쩌나 하면서.

이건 보험을 들은건지, 타먹어야 하는지.
그런데 없애고 갈아타려고 보니, 선천성 질병에 대한 특약이 없어지더군요.
보험직원은 그냥 선천성 장애 지금 괜찮은데 뭐요. 하더군요. 괜히 찜찜했습니다.
나중에 선천성장애라고 보험금을 못타게 되는 경우가 남편말로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어떤 아이가 심장이 안좋아서 병원갔는데... 선천성이라고 화재보험에서 전혀 지급이 안됐다고 하더군요.
몇건 더있긴 했는데. 갑자기 걱정이 돼어서 갈아타는 거 일단 보류해달라고 했습니다.

보험은 한번들때 잘 들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