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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계속 퍼붓던 비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 월요일 오후,
부천 아인스월드 야외수영장에 다녀왔어요.
아인스월드는 아이 유치원에서 소풍을 다녀왔던 곳이라 이번엔 물놀이
때문에 방문했지요.
아인스월드에 어드벤쳐 워터월드가 오픈했던 소식을 들었거든요.
일반 수영장이 아니라 옥외에 뻥뻥 뚫린 주차장을 이용해 만든 여러
개의 풀장이랍니다.
위치는 부천시 원미구 상3동, 진산고등학교 바로 앞에 있는
아인스월드 주차장이에요.
티켓팅을 하고 워터월드로 들어갑니다.
비 때문에 주춤하기도 했고, 폐장 2시간 전에 도착했더니 워터월드는
한산한 편이었어요.
수영장 운영 기간이 6.29~9.1까지로 아이들 방학 기간 내내 갈
수 있으니
부천에 사시는 분들은 한달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탈의실과 샤워실은 한 군데 같이 있어요.
안타깝게도 샤워실은 찬 물만 나오더군요.
샴푸나 비누 종류 사용을 금한다고 써 있는 걸 보니 물로만 헹구고
와야하는 것 같았어요.
남여 탈의실 중간에 락카동이 있는데요,
열쇠가 하나도 안 꼽아 있어서 첨에 당황했다지요.
짐이 많고 아이랑 둘만 가서 보관을 꼭 해야만 할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락커 열쇠는 입구 안내센터 쪽에 가셔서 보증금 3천원을 맡기고 천
원의 요금을 지불하시면
열쇠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수영복이나 수모 등을 대여할 수 있는 렌탈샵도 있으니
아인스월드에 놀러온 아이들도 무작정 찾아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자, 그럼 폐장 2시간 전 신나게 한 번 놀아보자구!!!
일단 슬라이드로 달리는 아이를 쫒아 부지런히 뛰어 봅니다.
몇 년 사이 에어바운스는 아이들과 참 친숙한 놀이기구가
되었네요.
에어바운스 슬라이드가 물놀이와 만나니 이 또한 즐거운
놀이터.
꽤 넓은 풀에 아이들이 몇 없다보니 정말 여유롭고 편하게 놀았던 것
같아요.
슬라이드 무한반복 하시더니, 이제 장소를 옮겨보겠답니다.
아이 뒷편으로는 슬라이드 말고도 줄타기와 수상그네, 활강체험 등이
있지만,
일단은 슬라이드로 몸풀기를 하고서 나머지 것들은 다음을
기약하네요.
그래, 일단 한 바퀴 돌고 다시오자꾸나~
어린 친구들은 이런 풀에서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원형의 풀이 두 개 있었는데, 수심이 두 군데 달라
보이더군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 말로는 이 두 곳의 물이 좀 따뜻한
편이라고 했어요.
모래 체험장도 있었어요. 물놀이만 하는 게 지루하다면,
모래 놀이기구 챙겨가서 소꿉놀이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그렇지만 모래 놀이 후엔 샤워장을 먼저 이용하고 풀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센스~!
아인스월드 수영장의 자랑이 바로 이 수질관리라네요.
검은 색 저 기계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저게 바로 물을 계속해서
걸러내주는 기계라고 해요.
곳곳에서 아주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이걸 보니 수질에 대해 안심이 되는 거 있죠..
울 아이는 이 곳에서도 놀고 싶어했는데, 안타깝게 그 시간대에 저기서
노는 아이들이 없었어요.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왠일인지 이 곳에는 아무도
없어서
저긴 그냥 패쓰하자고 했죠.
이런 야외 수영장 갈 때, 부모님들 복장에 대해 참
갈등되시죠?
아인스월드 수영장은 부모님도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수질 관리에 아무래도 일반 면으로 된 옷을 입고 들어가는 것을 해가
될테니까요.
수중 시소가 있는 이 풀도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끼리 친해져서 함께 어울려 놀았는데,
저도 첨엔 사진 몇 컷 찍다가 결국 입수해서 아이들 시소도 밀어주고
물총 놀이도 하며
같이 놀다가 왔네요.
이 풀장은 규모가 20*25m로 꽤 컸어요.
옥외에 마련된 풀장이라 하늘도 보이고 바깥 풍경도 보이고..
도심 한 복판에서의 물놀이... 뭐 그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네요.
가져간 튜브 말고도 노란색 원 튜브랑 수중
시소가 있어서 큰 아이들은 주로 그걸 갖고 놀더라고요.
저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이번 방학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가 보고픈 맘이 들었어요.
일반 수영장에서 보기 힘든 놀이 시설들이 있어서 더 재미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게
아인스월드 수영장의 장점인 것 같아요.
참..안전요원들이 모두 친절했어요.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도 하고, 줄타기나 수중그네 체험에 겁을 내는
아이에게
짜증 한 번 부리지 않고 잘 기다려 주더라고요.
나중에 활강체험에 재미 붙은 아들은 그것만 또 수차례 반복하며
놀았는데,
그 땐 이미 락커에 카메라를 집어 넣어 버려서 사진에 담질 못
했어요.
물총을 챙겨가긴 했는데, 대전할 사람이 없었던 게 좀
아쉬웠답니다.
형아가 있었더라면 물총 가지고 놀기 딱 좋은 곳이었는데
말예요.
받아라, 받아!!!
이렇게 안전요원 형아한테 막 쏘고 있는 중.
참 기분좋게 받아주시고, 같이 놀아주셔서 무척 감사했어요.
딱 2시간이었지만, 폐장 때까지 놀고 맨 끝 손님으로 나와서
아이는 별 아쉬움 없이 나올 수 있었답니다.
그게 엄마의 작전이란 걸 모르는 듯. ㅋㅋ
아인스월드 수영장 주차
아인스월드 부대 시설 이용 차량은 시간에 상관없이
소형 천원, 중형 3천원, 대형 5천원이라네요.
주차장에서 수영장까지의 거리도 가깝고 주차비도 저렴해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