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바람떡
    seyi2000

내 수다

게시물1개

선천성 심장병(활로4징), 호중구 감소증

작성일 2009.06.16 15:35 | 조회 3,590 | 바람떡

0
뱃속에 태아였을때는 아무런 이상없이 건강하다고 했는데

태어나서 심장잡음이 들린다고 산부인과에서 해주시는 소아과 회진에서 말씀하시더라구여.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심한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대학 병원에가서 확인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첫번째로 간 한림대병원에서 활로 4징이라고하고 두번째로간 세종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병은 심실중격결손처럼 자연히 나아지는건 아니라고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보통 생후 3개월에 많이 한다고 그때까지 키워서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여 .

전 아기가 특별히 아프지 않을꺼 같아서 그냥 홈쇼핑에서 보험료가 2만원정도인 흥국쌍용화재 태아보험을 들어놨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치료다하고 나중에 청구하라고 다 된다고 하더군여 .
그렇구나 ...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

생후 3개월이후 수술을 하러 입원해서 혈액검사및 여러검사를 하니
백혈구 수치중에서 호중구라는게 현저히 낮은 병인 호중구 감소증이라고 하더군여.
계속 입원만하고 수치 올리는 주사맞고 피검사하고 너무 힘들게 3주 정도있다가

삼성의료원 혈액내과에 외래보고 골수 검사를 해보자고 입원하라고 해서
서울대병원에 혈액내과에 외래를 보니 골수검사는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여.
특별히 치료는 안하고 수술할때 주의하고 수치주사 맞고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여

그래서 심장쪽과 혈액 내과 모두 서울대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그래서 생후 8개월에 수술을 하고 지금 2돌 지날 동안 계속 외래를 다니고 있어여
특별히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수술후에 보험금 지급이 다 되는지 알고 청구를 하니 ..

질병은 발병후에 6개월안에 치료 된것만 지급된다고 그러는거에요 헉,,,,
그런줄 알았으면 조금더 일찍 수술해도 되는건데 더 키워서 오라고 해서 기다린건데.....

막상 보험금 지급받을때 알려주더라고여 ,,,, 그래서 서울대에서 수술비용이 안나오게 생겼더라고여
그 비용이 가장 큰데 .......... 500만원정도 였습니다.

보상직원이 그럼 그런얘기를 못들었으니 ..... 발병일을 진단받은 병원이아닌

세종병원 입원 한 날짜부터 보험금을 지급해 주었습니다 .
그래서 50만원정도만 못받고 치료비는 받게 되었습니다 .

둘째를 가진 지금은 화재,생명보험 2개나 태아 4개월부터 가입했어요~~
혹시 모르는 일이잖아여 .그것도 아주보장기간 30년 짜리로요.

현재 첫째는 다른 보험은 가입할수가 없으니 말이죠 .
다른사람들한테도 싼거라도 태아때 꼭 가입하라고 권하게 되네요 .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