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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분량] 아이가 혼자 자라는줄 알았습니다

작성일 2008.05.16 16:01 | 조회 3,388 | 볕아래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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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 자라는줄 알았습니다

아이 혼자 자라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자라는데
한줄기 바람과 한움큼의 햇살과
한모금의 빗물이필요한 줄 몰랐습니다
한밤중에 아가가 뒤척이는 소리에
자연스레 눈이 떠질 때..
'아! 내가 이렇게 컸구나'하며 가슴 아팠고
열이 나는 아가를 업고서
새벽을 맞을 때
'아! 내가 이렇게 컸구나'하며 가슴이 매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고서야
이제 우리 모두가
혼자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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