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솜이는 저랑 함께 자는데요
그렇다보니 저희 부부는 강제적으로 총 4년째
각방을 쓰고 있어요, 사실 같이 자야 하는게 맞는데
임신때부터 지금까지 신랑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함께
잠을 못잤고 아이도 아빠의 코소리에 기겁을 해서
어쩌다보니 계속 각방을 써왔었답니다
근데 이제 솜이도 4살이 되었고 슬슬 분리해서
잠을 재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아침대 어떤게 가장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원목침대
사용하시는 분께서 숲소리침대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한번 장만하게 되면 오래 써야 하는게 바로 침대니까
기왕이면 정말 튼튼하면서도 철제보다는
원목침대 였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이번에 저희집에
새로 들인 숲소리침대 는 나무향기가 솔솔 나면서
유아동 시기부터 성인까지 쭉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주말에 설치기사님께서 오셔서 한 30분 만에
뚝딱 설치를 해주셨는데요, 지난주말 정말 더웠잖아요
너무 고생하시는거 같아서 냉커피 한잔 드렸는데
우리딸 침대 들어오는거에 너무 신난 나머지 아저씨
앞에서 알랑방구 끼는 모습에 설치기사님이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귀엽다고 하시더라구요 :-)
숲소리침대 나무 재질에 대해서, 그리고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주셨는데요~ 원목이다보니
박박 닦는것 보다는 물티슈 같은걸로 살살 닦아주고
이후에는 닦으면서 쓰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관리법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리 솜이에게 장만해준 유아침구 제품은 바로
숲소리침대 중에 '우드베어키즈 단층침대' 예요
4세부터 성인까지 쭈욱 사용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 처음 한방에 분리를 해서 재울수가 없잖아요?
엄마랑 함께 같이 누워도 끄떡 없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설치하고 나서 바로 물티슈로 닦고
한동안은 저랑 아이 함께 자기로 했답니다
설치기사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었지만,
정말 원목침대라서 튼튼하기로는 두말할것도 없고
각 부위마다 사용된 원목이 다 달랐어요
너도밤나무, 샤펠리, 소나무, 단풍나무, 블링아, 그리고
고무나무 이 많은 나무들이 사용되어 만들어졌더라구요
그리고 아마씨유로 마감 처리를 해서 더욱 오래
튼튼한 상태로 침대를 사용 할 수 있게끔 했더라구요
T자형 구조로 되어 있어서 상하좌우 움직임을
보다 견고하게 잡아주고, 침대의 각진 부분들을 보면
다 뾰족하지 않게 둥그런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혹시나 아이가 넘어졌을때, 부딪혔을때에도
찍힘으로 인해 큰 상처를 예방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몰랐는데 너도밤나무 자체가 되게 비싸데요
견고하기도 하지만 흔들림이나 잡소리가 없어서
더욱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요~
설치기사님이 정말 꼼꼼하게 설치해주신 덕에
유아침대 완성! 그리고 한가지 더 장점을 소개하자면
숲소리침대 는 만능이라는 점인데요
2층침대 - 높은벙커침대 - 낮은벙커침대 - 가드형침대
- 어른용슈퍼싱글침대 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항상 사용해야 하고 오랜시간
잠을 자는 공간이다보니 안전성이나 유해성 부분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잖아요? 그런 걱정도 안해도 돼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져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만족스러운 점이라면 가드가 있다는
점일텐데요, 양쪽 옆 가드가 있어서 아이가 자다가
바닥으로 낙상하는 위험도 없어 좋은거 같아요
숲소리침대 에서는 피톤치드 성분도 나온다고 해요
일부러 돈주고도 하는게 피톤치드잖아요
근데 침대 자체에서 그런 성분이 나온다고 하니까
아이에게도 좋고, 마감 또한 장난감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져서 유해성분이 나오지 않는다해요
주말에 친정식구들이 놀러를 왔어요
새로운 침대 들이고 신났는지 막내이모 손 이끌고
자기 침대에서 놀자고 하더라구요
침대 자체 무게 하중이 권장은 100kg 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원목침대 라서 500kg 까지는 거뜬하다고 해요
설치기사님께서 그래서 아빠가 자도 되고,
아이랑 엄마랑 함께 자도 튼튼할거라고 하셨어요
튼튼해서 아이가 방방 뛰어도 걱정이 없고
침대 다리 부분도 바닥 긁힘이 없도록 만들어져서
침대 위치를 옮기거나 할때에도 바닥에 스크래치가
날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국의 환경부에서 자발적 유해성분 절감 시범업체로
선정이 되어서 검사가 필요하지 않은 화학물질
항목도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훌륭한 결과를 받았데요
솜이가 자야하니까 이불도 싹 깔아줬는데요
워낙 잠을 험하게 자는 애라서 이 가드가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다른 브랜드는
유아침대 만들때 싼 소나무나 삼나무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반해 숲소리침대 는 너도밤나무라서
진짜 튼튼하기로는 이만한 제품 없는거 같아요
저 문구 너무 마음에 들어요
침대에 각인 메세지도 들어가는데요
저건 제가 원하는 문구를 말하면 제작이 가능해요
그렇다보니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침대인 것!
아이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고, 자기만 쓰는
침대라는걸 인식시켜 줄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서랍은 옵션인데 솜이 옷장이며, 서랍장이
세트로 있어서 별도로 장만하진 않았는데요~
아이 짐이 많거나 옷이 많은 집에서는 서랍장을 함께
구입하셔서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엄마랑 떨어져서 자기 힘들어 할 것 같아서
어제는 아이와 함께 같이 잠을 잤는데요
등이 배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아래에 매트 대신해서 토퍼 같은걸 깔아두고
사용해도 좋고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쿨매트 하나만
깔고 자도 시원하게 잘 수 있겠더라구요
침대 설치하고 나니까 가랜드도 하나 사서
침대 맡에 해주면 예쁠거 같아서 바로 주문했어요
무엇보다 자는동안 나무 냄새로 인해서 코가 아프거나
그렇지도 않았고, 튼튼해서 움직일때에도 소리가
나지 않으니까 더욱 만족스러운거 같아요
나무가 사람한테 엄청 좋다고 하잖아요
면역력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나무의 사용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암 발생률도 줄어든다고 해요
그리고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발생되다보니까 향균,
살충 작용도 하니까 정말 안전하죠 :)
이렇게 사용을 하다가 둘째가 생겨도
단층침대 하나 더 주문해서 2층침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추후에 솜이에게
동생이 생기면 둘이 함께 잘 수 있도록 해줄 생각이예요
매트리스 깔지 않아도 편하게 숙면 할 수 있고,
집 환경에 맞춰서 다양하게 쓸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안자고 온 솜이
침대에서 적응을 빨리 시켜줘야 할 것 같아서 낮잠도
침대에서 재웠는데 진짜 꿀잠자더라구요
벌써 일주일째 엄마와 함께 숲소리침대 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아이가 굴러다녀도 걱정이 없고,
튼튼해서 솜이 고등학교 갈때까지도 충분히 잘 쓰겠어요
4세가 되면 점점 부모와 분리해서 자는게 좋데요
그래서 시작했는데 첫 단추는 잘 끼운 것 같아요
이제 조금 더 적응시켜서 혼자 자게끔 해줘야겠어요!
다행히 처음엔 침대를 거부하지는 않을까
혹은 엄마와 떨어져 자는걸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굉장히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제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저희딸은 너무나 잘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로 솜이는 3일차 수면분리를 하고 있어요
첫날은 약간 엥~ 하면서 울긴 했지만,
이틀, 삼일째 되는 오늘은 중간에 한번도 깨지 않고
잘 자준덕에 엄마도, 아빠도 맘놓고 잘 잤어요
생각보다 빠른 적응을 해주고 있어서 기특하기도 하고!
어른이 같이 누워도 될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라
솜이가 새벽에 울면 제가 옆에서 같이 자도 될 것 같아요
유아침대 어떤걸로 사줘야 하나 고민 되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숲소리침대 진짜 괜찮은 것 같아요
사이즈도 딱이고, 디자인도 깔끔한데다가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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