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솜이가 얼마나 웃긴지 몰라요자기 아빠랑 놀다가 아빠가 우는 척을 하면 아주
'아가 울지마, 엄마야 엄마, 엄마 여기있어!'
하면서 자기가 엄마라고 하고, 플라스틱으로 된
주방놀이를 가지고 아빠한테 먹이는 시늉을
하면서 '맘마는 잘먹어야해!' 이러고 흉내를 내요
한참 어린이집에서도 역할놀이에 빠졌다고 해서
엄마가 숲소리 주방놀이 장난감을 선물했어요
도치파파라서 그런지 자기가 엄마라고 하면서
울지마 울지마, 엄마야! 하면서 말할때마다 정말
집이 떠나가라 웃고 난리도 아니예요...
(정말 집이 엄청 시끄러워서 저는 피신합니다..)
근데 플라스틱으로 된 주방놀이를 가지고
놀다보니까 분실도 많이 되는데다가 애가 점점
흥미가 떨어지는지 잘 안가지고 놀더라고요
그래서 기왕이면 숲소리 원목장난감이면 정말
잘 가지고 놀겠다 싶어서 꺼내 줬더니 역시나!
저희딸은 숲소리 장난감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이의 취향 제대로 저격했답니다
무엇보다 숲소리 아기주방놀이 좋은게
다양한 원목을 가지고 만들어져서 질감도 다르고
향도 다르다는 점인데요, 에코백도 함께 오기
때문에 가지고 논 후에는 정리도 정말 쉬워요
원목 자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느낌도 좋지만
아이가 살면서 나무 질감을 만져볼 기회라는게
사실 예전에 우리 또래는 많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많지 않아서 일부러라도 꺼내주고 있어요
아빠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가기도 했고요
한참 역할놀이에 빠진 우리 솜이는 이걸
아침 등원때 꺼내줬거든요? 아침밥을 얼마나
안먹는지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날은 이 원목장난감 덕분에 아주 수월하게 밥을
먹일 수 있었답니다! 진심 이렇게 좋을수가!
솜이는 숲소리 침대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
그러고 보니 저희집엔 숲소리 장난감도 많고
침대까지 온 집이 숲소리 천국이네요
나무로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퀄리티가 높아요
당근, 고기, 컵, 주전자, 고기 모양 등
자세히 보면 모서리가 뾰족한게 하나도 없어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다칠 위험이 있어서
모서리 부분을 다 둥근 모양으로 만들었데요
접시도, 냄비도 전부 끝 모서리 부분이 동그랗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나 친구들이랑 같이
놀다가 모르고 찍혀도 다칠 위험이 적은거죠
진짜 얼마나 리얼한지 후추통도 있고 계란모양도
있고 기존에 집에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주방놀이는 정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디테일도
대단하고, 주방놀이에 필요한 부분은 다 있어요
칼, 도마, 식빵, 조미료까지! 주전자도 있는데
아침에 저한테 '엄마 커피 한잔 줄까?' 이러는데
심쿵....! 엄마가 커피 좋아하는건 어찌 알고 아주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커피 마시는 시늉도 했어요
이런게 바로 딸 키우는 재미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이날 솜이 아빠는 퇴근 후에 또 아기가
되어서 솜이의 소꿉놀이를 함께 해 주었답니다
신랑한테 맨날 '아 애기 좀 봐! 놀아주라고!'
이러면 뭐하고 놀아줘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숲소리 아기주방놀이 덕분에 아이랑
같이 역할놀이도 해보면서 놀아서 재밌데요
솜이도 퇴근 후에 아빠가 함께 놀아주니까 신나서
이건 치우지도 못하고 거실에 두라고 한답니다..
신랑도 처음엔 이걸 보더니 어쩜 이렇게
장난감 퀄리티가 리얼하냐면서 신기해 했어요
주말에는 김장을 하러 가야 해서 2박3일
시댁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지루해 하진
않을까 싶어서 숲소리 아기주방놀이 챙겨서
가지고 가려고 해요! 에코백이 있으니까 넣어서
가지고 가면 되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
나무에서 피톤치드까지 나오니까 아이가 가지고
놀면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정말 만족스럽게 가지고 놀게 해주고 있어요
솜이처럼 역할놀이에 푹 빠진 딸을 키우는
엄마들께 숲소리 아기주방놀이 추천해요! 질감도
좋고 나무에서 은은하게 나는 향도 좋고 :)
다칠 걱정 없이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씩 장만을
해주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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