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야간 마치고 올 신랑을 위해
국이 없어 후다닥 끓였어요.
-김치콩나물국-
저는 육수(멸치,다시마,건새우,파,양파 등) 진하게 우려 냉동실 얼렸던 거 한 봉지 꺼내어 물 타서 썼어요.
육수 끓을 때 김치 한주먹보다 조금 더 쫑쫑 썰고 오뎅 2장, 콩나물 반정도, 마늘, 액젓, 국간장 1T씩정도 넣고, 김칫국물 조금 넣고 다시 빠글빠글 끓였어요.
그러고 나서 파, 땡초 넣고 조금 더 끓여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했네요.
저는 국에도 액젓 조금씩 넣는데요. 좀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오이무침-
오이 2개 썰었어요.
양념은 마늘, 국간장, 액젓 1T씩 식초 4T, 고춧가루 3T, 참기름, 깨소금 조금 그러고 나서 버물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