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다시마, 무, 파, 양파 등을 넣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육수를 적당히 식힌 후, 육수와 김칫국물 비율 2:1로 섞은 후, 설탕, 소금, 식초로 간을 마춥니다.
집집마다 김치의 숙성정도가 다르므로 맛 봐가면서 간을 마추면면 되요. (우리집 김칫국물 기준 설탕 1큰술, 소금 2큰술, 식초 3큰술)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냉동실에 살짝 살얼음 만드시면 더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국수를 삶아줍니다.
물이 끓으면 면 넣고, 휘~ 휘~ 엉겨붙지않게.
물이 또 한 번 끓어오르면 물 좀 부어주고. 2~3번 반복 후 찬물에 헹궈 줍니다.
계란도 삶아줍니다.
오이는 채 썰어줍니다.
그릇에 국수, 열무김치, 오이, 계란 올리고 육수 부어주면 완성!
*계란 삶기 & 껍질 쉽게 까기
별 거 아니지만 제가 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_^
냉장고에 있던 계란을 갑자기 삶으면 터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실온에 잠시 꺼내뒀다 삶으면 터지는 거 없이 깨끗하게 삶을 수 있어요. (삶는물에는 소금, 식초 조금 넣어주세요.)
잘 삶아진 계란은 찬물에 헹궈 열기를 적당히 식힌 후,
밀폐용기(락앤락 같은)에 넣고, 물을 조금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쉑~ 쉑~ 흔들어 준 후, 껍질 까면 힘들이지 않고, 잘 깔 수 있답니다. ^_^
특히, 메추리알 정말 안 까지잖아요??
요로케 하심 실패 없이 잘 까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