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사태 이후 우리집에서 사라진
물 잘 드시는 하마씨들.
진작에 재료 사다놓고, 이 핑계 저 핑계로
습한 여름 다 가고, 이제야 제습&방충제
만들어 옷장에 넣었네요.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간편한 천연 제습&방충제
공유해요. ^_^
재료는요.
계피 , 실리카겔, 다시팩이나 커피여과지
만드는방법은
통계피를 잘라 다시팩이나 커피여과지에 넣어 주면 끝. ^_^
서랍에 실리카겔과 계피를 같이 넣어놓으면 되요.
실리카겔은 2~3개월에 한 번씩 햇빛에
바짝 말려주어 수분을 날려주어야 해요.
김같은 거 안에 들어있는 실리카겔
모아다가 햇빛에 바짝 말려 사용해도 되지만,
우리집은 그마져도 없어서 실리카겔도
샀답니다.
계피는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므로 많이 만들어 옷장뿐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 밑이나, 쇼파 사이에 두어도 되고,
이쁜 접시나 그릇 같은데 담아 주방 같은 곳에
두어도 되고,
계피를 알코올에 담궈 이 주 숙성 후,
용액만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하수구나 방충망에 뿌려줘도 된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