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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는 법

작성일 2007.09.18 20:27 | 조회 1,826 | 시원맘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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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없는 집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대중화된 디지털 카메라.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아이들 사진을 찍기에는 디카가 안성맞춤이다. 조작이 쉬워 아이들의 움직임을 재빠르게 쫓아갈 수 있고, 여러 장을 찍다 보면 쉽게 볼 수 없는 아이의 재미있는 표정이 담긴 귀한 사진도 건질 수 있기 때문. 맘에 들지 않는 사진은 손쉽게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아기 사진을 잘 찍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 엄마가 서서 내려다보듯 찍는 사진보다 무릎을 굽히고 앉아 아이와 시선을 맞춰 눈높이에서 찍은 사진이 표정이 훨씬 잘 살아난다.
 
디지털 카메라는 저장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촬영 후 바로 카메라를 옮겨서는 안 된다. 또한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미니 삼각대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면 안심.
 

인물 전신 사진을 찍고 싶다면 뷰 파인더를 통해 보이는 배경을 상하 일곱 등분 해본다.
사람 머리 위 공간을2, 전신을 4, 발 아래 부분을 1로 생각하고 찍으면 안정적인 구도가 된다.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는 어깨라인까지, 상반신을 촬영할 때는 배꼽 부위까지 자른다.

 
사진을 찍을 때는 같은 구도, 같은 앵글, 같은 모습의 사진은 찍지 않는다. 로우 앵글, 하이 앵글, 접사, 넓게, 좁게 등 다양한 각도로 찍어보도록 한다. 결과물에서 스스로 만족할 사진을 고를 확률도 높아진다.
 
중심이 되는 피사체가 너무 얇거나, 주위 색상과 중심 피사체가 똑같은 색상이라면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이럴 땐 다른 물건에 반 셔터를 눌러 초점을 맞추고 반 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찍고자 하는 피사체로 카메라를 돌리고 찍는다.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바로 인물을 사진 한가운데 배치하는 것. 화면을 가로 세로로 3등분 한 뒤 그 교차점이 만나는 부분에 피사체의 얼굴 부분을 배치해 본다. 훨씬 짜임새 있는 사진이 될 것이고, 또 시선이 향한 곳을 여백으로 두시면 더욱 보기가 편해 진다.
 
디카는 필름 카메라 보다 빛에 민감하여 자연광에서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한낮에 실내에서 내장 플래시를 터트리면 사진이 지나치게 밝게 나와 흐릿해 보이기도 한다. 차라리 찍는 사람이 피사체 가까기 다가가 촬영을 하도록 한다.
 
인물사진의 경우 해를 바라보고 찍는 것은 까맣게 나오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플래시를 터뜨린다. 45도 정도 측면에서 비스듬히 오는 빛은 오히려 인물의 입체감을 살려줘 좋은 사진을 만들어 준다.
 
몇 초 만에 지나가 버리는 멋진 순간은 한 번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순간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디카를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평소에 사진에 대한 감각, 촬영 기술을 익혀두면 좋다.
 
실내에서는 형광등 조명이 밝아 벽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물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플래시를 천장으로 향하게 한 뒤 천장에 반사된 빛을 이용해 찍는다. 플래시가 내장형이어서 방향을 조절할 수 없다면 투사지를 렌즈에 붙여도 좋다.
또 스튜디오에서 연출한 것처럼 뽀얀 분위기의 사진을 찍고 싶을 때는 살색 스타킹을 늘려서 카메라 렌즈 앞에 붙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실내에서는 줌 기능을 사용하면 그림자를 많이 줄일 수 있으므로 피사체에서 조금 떨어져서 줌을 이용해 찍는다.
 
관광지에서 촬영할 때는 찍고자 하는 유적, 문화재를 정면이 아닌 옆으로 오도록 구도를 잡고 인물을 카메라 가까이에 세운다. 전체적인 건물이나 풍경은 물론 아이의 모습도 사진 안에 담을 수 있다.
햇빛이 쨍쨍한 날 야외 촬영을 할 때는 반사율이 높은 흰색 옷은 입히지 않는 것이 좋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발랄하고 밝은 이미지를 표현해주는 화이트나 파스텔, 아이보리, 카키색 등의 부드러운 단색의상이 좋다. 노란색이나 초록색은 인물 톤의 정확한 표현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출처 : 애플도도 http://www.appledo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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