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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도깨비밴드 비틀깨비'...
비틀깨비는 '비틀즈+도깨비"의 합성어로 음악을 사랑하는 도깨비밴드인데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공연내내 즐거운 음악들이 울려퍼집니다...
그리고 그저 보는공연이 아닌 도깨비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뮤지컬입니다...
딸아이가 공연을 가기전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다고해서 시간되는 옆집언니와 함께 다녀왔어요...
공연장에 들어서고 공연이 시작되자...
저희딸내미 "엄마 이거 내가 5살때 유치원에서 본거야" "정말??"
"응. 언니! 언니도 이거봤지?" "응" "ㅠㅜ"
한번 봤던 공연이라 흥미없어하면, 재미없어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옆집아이도 봤다는 소리에 속으로...
'우리 좌석이 vip석이라 vip석으로 끊었는데 괜히 함께 오자고 했나?' 걱정하는데...
한번봤던 공연이라 그런지 공연내내 둘이서 재잘재잘...
그리고 관객과 함께 하는 타임에서는 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공연내내 둘이서 어찌나 소리를 질러대는지 데리고 오기를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든다...
공연 끝나고 나올때는 "엄마! 우리 이거 또 보러 오면 안돼?"...
"다음에 오면 잠깨비랑 사진 찍을래"하고 말하네요...
비틀깨비들은...
매일매일 세상에서 소리를 주머니에 담아와...
인간세상에서 매일 꽃에게 물을 주며 키우듯...
소리주머니로 꽃을 키우며 산다...
그러던 어느날 꽃깨비가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소리산에는 평생 들어도 없어지지 않을만큼의 소리가 가득하다는 내용을 듣게되고...
도깨비 친구들은 신기한 소리산으로 여행을 떠나며...
소리산에서는 무시무시한 일들이 생기는데...
처음엔 vip석 가상자리에 앉다보니...
차라리 R석 자리 중간에 앉을껄하고 후회했는데...
vip석이 R석보다 조금 아주 조금 더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많은거 같아요...
혹시나 공연을 보게된다면 vip석 무대 가운데 통로쪽이 좋을꺼 같아요...
R석도 무대 가운데 통로쪽이 좋을꺼 같고요...
우린 시간이 조금늦어서 vip석 무대 오른쪽 가로 앉았는데...
어우~ 스피커소리가 어찌나 쩌렁쩌렁 울리던지 공연내내 사실 귀가 좀 아펐어요...
앞에 앉은 꼬마들(초등학교 2~3학년)들도 공연내 귀를 막느라 바쁘더라고요...
혹시나 아직 어린아이들은 스피커 있는 왼쪽 오른쪽 좌석은 필히 피하시기를...
공연이 끝나고 도깨비들과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아이 둘 옷입히고, 이것저것 챙기고...
공연때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준(다시 반납해야함) 마다카스를 잃어버렸다고 해서...
바닥에서 그걸 찾느라 조금 뒤늦게 잠깨비와 사진찍기위해 줄을 섰는데...
역시 여자아이들은 다 잠깨비와 사진찍기를 희망하더라고요...
(잠깨비가 옷이면 장신구며 온통 분홍색이라 그런가봐요)...
진행자분이 '잠깨비! 잠깨비!'하고 부르며 손짓을하자...
하필 우리가 잠깨비랑 사진찍을차례에 다음공연이 준비를 해야한다며 들어가버렸네요...
공연 재밌게 잘봤는데 이부분에서 좀 맘이 상하고 속상했어요...
다른공연들은 포토타임 시간이 조금 오바되는듯하면...
담당staf들이 지금까지 줄선분들까지만 사진을 찍을께요...
죄송합니다하고 줄선 사람들까지는 사진을 찍게 해주던데...
정말이지 줄서있다가 내앞에서 끊기니 기분이 조금...
아이들도 잠깨비와 사진 못찍었다며 얼마나 속상해하던지...
암튼 공연 재밌게 보고 마지막이 조금 씁쓸했네요...
비틀깨비는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프라임아트홀에서 2014. 1. 18 ~ 3. 30까지 공연한답니다.
평일 11시, 12시 / 주말(토) 11시, 1시 / 주말(일) 1시
*매주월요일. 그리고 설날당일은 공연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