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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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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요.

작성일 2015.12.31 02:27 | 조회 847 | glzlg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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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엄마가 볼일 보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저씨를 만났데요.
그 아저씨 애가 늦둥이라 저희 애랑 동갑이구요.
그 아저씨는 베트남 여자랑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데 사람이 승부심이 있는건지 남의 자식보곤 띨띨하다 병신같다 어리하다 그런 얘길 했다네요.
그것도 저희 엄마한테 우리 애가 어리하다고 그렇게 얘길 했다는데 기분이 좋지않네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보기싫으리란 만큼 화가 치미네요.
자기 애는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저희 애는 어리하다니요..
그것도 이제 다섯살 될 애들을 두고 무슨 우열을 가리자는건지...
자기 자식은 똑똑하고 남의자식은 어리하다며 무시하는 그런 사람인데 열받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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