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ml가 아가용으로 주기에는
개봉해놓고 오래두지 않아도 되서
딱 적당한 사이즈더라구요.
또 어디 갈 때 리필용으로 물 들고다니기도
하는데 무겁지 않아서 들고다니기
좋은 사이즈에요 :)
저는 백산수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거든요.
미국FDA나, 국제 위생협회 NSF 등등
공인된 인증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기가 분유를 졸업했지만,
백산수가 분유가 잘 녹던 물이라
아기 더 어릴때도 자주 사용했던 물이에요.
백산수 물이 실리카 함유량이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기로도 유명해서
아기 물로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게다가 끓여도 미네랄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길래 아기 때도 분유포트에
데워서 사용하기 좋은 물이었어요.
아기도 물 맛이 좋아서
더운 날 밖에서도, 집에서 밥 먹다가도
수시로 물 자주 마시는데 잘 마시더라구요.
물만 먹는 데도 좋은 미네랄 가득하다니
그걸로도 또 저도 마음이 좋더라구요.ㅎ
저도 종종 아기랑 좀 멀리
산책나갈때는 같이 들고다니면서
마시고 있는데, 물 맛도 신기하게
차이가 있더라구요? 뭔가 미묘하지만
입안 가득 넣었을 때 정말 맹 맛이라
먹기 싫은 물 맛이 있고,
그 브랜드 특유의 물맛이 나는 제품들이
있어요. 주변에서도 특정 브랜드 물을
드시는 분들은 물 맛이 좋아서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백산수가 마시면 물 맛이
정말 좋아서 나름 집에서도 물
많이 마시기 하는 데 잘 들어가더라구요.
또 백산수를 먹으면서 물에도 경도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어요.
백산수의 경우는 경도가 29도로 보통 수돋물이
60 내외여서 부드러운 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뭔가 목 넘김이 쉽다는 느낌이 괜한 게
아니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 물 고르실 때 이것저것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저는 실리카가 풍부한 백산수 물이
좋은 것 같습니다 :)